
CNN 진행자가 월요일 밤, 낸시 거스리 납치 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정황이 공개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사 당국이 확보한 영상에는 올해 2월 초 거스리가 실종되기 며칠 전, 용의자가 그녀의 자택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인물은 수사 당국이 신원 특정의 핵심 단서로 지목해 온 권총과 배낭을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
CNN의 에린 버넷은 자신의 프로그램 ‘아웃프런트(OutFront)’에서 이 영상을 전하며 눈에 띄게 놀란 반응을 보였다.
84세인 거스리는 NBC ‘투데이(Today)’ 쇼 공동 진행자 사배나 거스리의 어머니로, 이달 초 애리조나주 투손 자택에서 납치됐다. 당국은 현재까지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을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 인물이 수사선상에 올라 조사를 받았지만, 이후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거스리 납치 사건과 관련해 여러 통의 협박 편지가 수사 당국과 연예 전문 매체 TMZ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편지 가운데 한 통에는 거스리를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대가로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편지에는 거스리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비트코인을 지급하라는 요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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