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주에서 여성 4명과 개 한 마리를 흉기로 공격한 미국 국무부 소속 외무공무원이 경찰의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버지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3월 1일(현지시간) 주경찰관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인근 I-495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흉기를 들고 있던 자레드 라마도(32)가 발견됐으며, 여성 4명과 개 한 마리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후 라마도에게 총격을 가했고 그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 지역 방송 WTOP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은 라마도가 미 국무부에서 외무공무원으로 근무해 온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3월 1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에서 한 외무공무원이 연루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흉기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미셸 애덤스(39)는 치료 중 숨졌다. 공격을 당한 개 역시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여성 3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도의 링크드인(LinkedIn) 페이지에는 그가 약 1년 6개월 동안 국무부에서 기술 관련 직무를 맡아 온 것으로 기재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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