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 재팬이 고성능 네이키드 바이크 ‘KTM 990 DUKE R’ 신형 모델을 오는 4월 출시한다고 3월 2일 발표했다. 발표 직후 SNS에서는 “컬러가 정말 좋다”, “대형 바이크를 산다면 이거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90 DUKE R은 기존 990 DUKE를 기반으로 성능을 한층 강화한 스포티 버전의 R 모델로, KTM 네이키드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신형 모델이다.
화이트와 매트 블랙 그래픽에 일렉트로닉 오렌지 색상의 프레임을 조합한 컬러 패키지는 2011~2013년에 생산된 2세대 990 SUPER DUKE R에서 영감을 얻었다.

엔진은 947cc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127.8마력(ps), 최대토크 103Nm를 발휘한다. 출력은 기존 모델보다 약 5마력 높아졌으며, 개선된 엔진 맵핑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연료를 제외한 차량 중량은 179kg으로 유지됐다.
라이딩 포지션과 인체공학 설계도 일부 수정됐다. 무게 중심이 소폭 높아졌으며 시트 높이와 최소 지상고는 각각 15mm씩 상승했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풀 어저스터블 기능을 갖춘 WP APEX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전면에는 트래블 143mm의 신규 오픈 카트리지 포크가 장착됐고, 포크 직경도 기존 990 DUKE의 43mm에서 48mm로 확대돼 강성이 약 34% 향상됐다. 이를 통해 민첩성을 유지하면서도 차체 안정성과 조종 성능을 높였다.
일본 기준 권장 소비자 가격은 207만 엔(약 18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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