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4.5% ‘채용 유지 또는 확대’…단, ‘AI 역량’ 없으면 서류도 통과 어렵다.

2026 채용시장 핵심 숫자
| 74.5% 채용 유지·확대 계획 기업 |
49.7% 4~7년차 중간 경력직 집중 채용 |
64.7% 직무 전문 역량 최우선 요소 |
24.2% AI 데이터 활용 역량 필수 요건 |
채용 시장이 살아났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국내 기업 153곳의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6 채용 트렌드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4.5%가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같은 조사에서 채용 계획 보유 기업이 60.8%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분위기가 달라졌다.
세부적으로는 ‘2025년과 비슷할 것’이 44.4%로 가장 많았고, ‘확대될 것’은 30.1%로 나타났다. 반면 축소 계획은 25.5%에 불과해,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들이 인재 확보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누구를 뽑나: 신입보다 경력, 경력도 ‘중간’이 대세
가장 주목할 변화는 채용 연차의 집중이다. 올해 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할 연차는 ‘4~7년 차’로 전체의 절반(49.7%)에 달했다. 실무를 즉시 수행할 수 있으면서도 과도한 연봉 부담이 없는 ‘황금 연차’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것이다.
반면 신입 채용은 12.4%에 그쳐 최하위였다. 이는 직무 관련 실무 경험이 신규채용 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81.6%)로 자리잡은 흐름과 맞닿아 있다. 공채 위주의 전통적 채용 시즌 개념도 점차 흐려지는 추세다. 응답 기업의 70.8%가 수시채용만을 실시하고 있으며, 85.8%는 특정 시기 없이 인력 수요 발생 시 채용한다고 답했다.
AI 활용 능력이 직무를 가리지 않는다
2026년 기업들이 꼽은 인재상 1위는 ‘직무 전문 역량(64.7%)’이었지만, 4위로 올라선 ‘AI·데이터 활용 역량(24.2%)’의 부상이 눈에 띈다.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직군을 불문하고 AI 도구를 업무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채용 조건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구직자를 위한 3가지 전략
1. 포트폴리오에 ‘AI 활용 업무 경험’ 구체적으로 기술하라 — ChatGPT·Copilot 등 실제 사용 사례 포함
2. 타이밍을 노려라 — 공채 시즌 없이 수시 채용이 대세, 연중 상시 지원 체계 유지 필수
3. 1~3년 차라면 직무 프로젝트로 ‘4~7년차급 역량’을 증명하라 — 연차보다 경험이 먼저다
게시물 올해 취업문, 작년보다 넓어졌다이 터보뉴스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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