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 헥셋 미국 국방장관이 자신을 “볼품없게 찍는다”는 이유로 외부 사진기자들의 펜타곤 출입을 제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방송 스튜디오에서 조롱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2026년 3월 12일(현지시간) MSNBC 프로그램 ‘MS NOW’에서는 이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패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특히 유일한 여성 패널이 나서 전직 폭스뉴스 진행자 출신인 헥셋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헥셋 장관이 이란 전쟁 관련 브리핑을 두 차례 진행한 뒤, 참모들이 동료들에게 ‘국방장관이 자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2026년 3월 4일과 10일 열린 브리핑에서는 사진기자들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모닝 조’ 공동 진행자 미카 브레진스키는 즉각 비판에 나섰다. 그의 발언이 이어지는 동안 스튜디오의 동료 출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브레진스키는 “헥셋의 문제는 사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문제는 그가 이 일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죽음과 파괴를 이야기하면서도 강하게 보이려 애쓰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피트 헥셋을 실물보다 못 나오게 찍을 수도 있겠지만, 진짜 문제는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라며 “그는 자기 삶에서 결핍된 무언가를 완전히 과잉 보상하려 드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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