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50)이 배우 이재룡과 방송인 MC딩동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영욱은 12일 X(옛 트위터) 계정에 이재룡이 유튜브 ‘술방’ 콘텐츠에 출연했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한 뒤 “이렇게 관대하면서 나한테만”이라는 짧은 글을 썼다.
지난 6일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이재룡을 공개적으로 비판함과 동시에 자신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억울함을 하소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인터넷 생방송 도중 여성 출연자를 폭행한 MC딩동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 “이런 저급한 놈도 버젓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이 사회의 기준은 뭘까”라고 적었다.
이것 역시 사회의 잣대가 본인에게만 엄격하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했다. 연예인 최초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처분도 받았다. 2015년 만기 출소했다.
고영욱은 지난달에도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간 할 일 없이 실업자로 보냈다”며 “이 사회에서 날 써줄 곳은 없고, 사랑하는 우리 개들 사료값 벌 방법은 없는 걸까”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교화라는 게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일 텐데, 무조건 터부시하는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뭘 하며 살아갈 수 있나”라고 했다.
게시물 고영욱 “이재룡·MC딩동에겐 관대한 사회, 나한테는 왜”이 터보뉴스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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