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77) 이스라엘 총리가 생존 신고 영상을 잇달아 올리며 사망 루머를 일축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6일 X(엑스·옛 트위터)에 “지침을 지키고 함께 승리하자”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편한 옷차림의 네타냐후 총리가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과 사진을 찍거나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타냐후 총리는 외출을 권장하면서도 “외출은 괜찮지만 항상 안전지대 근처에 머물러야 한다” “보호 구역이 어딘지 아나. 여기서 몇 걸음만 가면 된다”라며 정부의 안전 지침을 강조했다.
한 여성이 “대피소 확인은 기본이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승리할 것이고 우리는 스스로를 지킬 것”이라고 말하자, 총리가 “정답을 말했다. 국민들도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답하는 장면도 나온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제기한 사망설을 반박하려는 듯 최근 본인이 출연하는 영상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조회 수 2500만회를 넘겼다.
앞서 네타냐후 사망설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공개한 연설 영상을 통해 제기됐다.
당시 연설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손가락이 6개로 보이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네타냐후가 이미 이란 공격으로 사망했는데 이스라엘 정부가 AI(인공지능) 영상으로 이를 은폐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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