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3/CP-2024-0091/image-74d77757-b2cb-490b-8d2d-0c69001b21c4.jpeg)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데뷔 초 생활고와 무명 시절을 지나 가수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임창정이 출연해 배우와 가수를 오가던 활동 초기 경험을 전했다.
임창정은 영화 ‘비트’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허영만과의 관계도 언급했다. 그는 “저를 정겹게 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항상 봐도 귀엽다. 아기 같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배우와 가수를 겸업하는 게 엘비스 프레슬리 같다”며 활동을 병행하는 과정에 대해 물었다.
임창정은 “태생 자체가 몸을 가만두지 못한다. 뭘 막 해야 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그냥 연예인이 꿈이 있었다. 코미디언도 좋고 영화배우도 좋고 뭐든 연예인이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 활동 이후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창정은 “일이 끊겼다. 오갈 데가 없으니까 가스배달도 하고 전단지도 붙였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 더 이상 갈 데가 없어서 이병헌 씨를 찾아갔다. 그전에 드라마를 같이 찍어서 친했다”고 말했다.
이어 “형한테 전화가 와서 저를 바꿔줬다. 엄기백 감독님이 얼른 연습실로 가라더라. 그래서 갔더니 뮤지컬 감독이 한숨을 쉬더라. 노래를 해보라 해서 김종서 노래를 불렀더니 갑자기 자세를 바꾸면서 저한테 대본을 주면서 내일부터 연습 나오라 했다. 그러면서 음반 제작자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도 곧바로 주목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를 했는데 대중들이 콧방귀도 안 뀐다. 근데 어느날 대학로에서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래가 나왔다. 내 목소린데? 너무 벅차서 그 자리에서 다 들었는데 다음 리어카에서 그 노래가 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일주일 정도 있으니까 ‘길보드차트’ 10위 안에 들더라. ‘이미 나에게로’라는 노래였다. 그렇게 방송국을 한 바퀴 돌아서 6위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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