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길리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3/CP-2024-0091/image-3d8c038b-f843-41e8-9826-180f90f81b6b.jpeg)
김길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5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김길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32초 076을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세 번째 금메달이다.
김길리는 앞서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했고, 여자 10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최민정은 2분 32초 450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동·하계 올림픽 통산 7번째 메달을 기록했다. 진종오, 김수녕, 이승훈을 넘어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이날만 메달 3개를 추가했다.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까지 더해 최종 성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마감했다.
한국은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13일에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이 금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이 동메달을 보탰다.
15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황대헌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김길리가 메달을 추가했다.
19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이어 21일 여자 1500m에서 김길리가 정상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길리는 예선 단계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준준결승 1조 1위로 통과했다. 준결승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초반 후미에서 레이스를 운영했다. 최민정도 비슷한 전략을 선택했다.
경기 후반 최민정이 먼저 아웃코스를 활용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길리는 인코스를 파고들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막판 스퍼트에서 김길리가 직선주로에서 선두로 나섰다. 이후 격차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선수는 레이스 직후 서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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