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이장님 딸과 결혼한
최석구, 17살 연하 아내 차경아

아침에 TV를 보다가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부부 이야기를 접하게 됐어요.
배우 최석구와 17살 연하 아내 차경아의 이야기인데요. 나이 차이를 훌쩍 뛰어넘은 두 사람의 인연이 생각보다 더 영화 같아서 한참을 몰입해서 봤더라고요.
6시 내고향이 맺어준 뜻밖의 인연
두 사람의 만남은 조금 독특한 경로로 시작됐어요. 중매인이 바로 지금의 장인어른과 장모님이었거든요.
최석구가 ‘6시 내고향’ 촬영차 대난지도에 갔을 때, 당시 이장님이었던 장인어른과 펜션을 운영하던 장모님을 만난 게 계기가 됐죠.
장모님이 최석구를 유심히 보시고는 막내딸을 소개해주고 싶어 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 만남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처음 연락처를 받았을 때부터 실제 얼굴을 마주하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흐를 정도로 인연의 타이밍이 참 묘하게 어긋나기도 했더라고요.
세 번의 거절과 6살 차이의 비밀
사실 처음부터 만남이 순탄했던 건 아니었어요. 차경아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이 부담스러워 처음엔 관심조차 없었다고 해요.
실제로 약속을 세 번이나 어겼을 정도로 피하고 싶었던 자리였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부모님 숙제를 끝내자’는 마음으로 나간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 거죠.
재미있는 건 최석구의 실제 나이에 얽힌 에피소드예요. 포털 사이트에는 69년생으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63년생이었거든요.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처가 식구들 사이에서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사람 자체를 믿어준 아내와 장인, 장모 덕분에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다고 해요.
국민연금 수령 나이에 전한 진심
지금은 결혼 4년 차가 되어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최석구는 아내에게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최근 국민연금 수령 통지서를 받고 ‘내가 조금 더 젊었으면 아내 곁에 더 오래 있어 줄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짠했다는 고백이 참 뭉클했어요.
그런 남편의 마음을 아는지 아내 차경아는 오히려 지금의 남편이 너무 잘생겨 보이고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무뚝뚝한 자신을 대신해 장모님과 매일 30분씩 통화해주는 살가운 남편의 모습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마무리하며💕
최석구 차경아 부부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이라는 숫자가 사랑 앞에서는 참 무색해진다는 걸 다시금 느꼈어요. 조건이나 나이보다 중요한 건 서로를 바라보는 진실한 마음과 배려라는 사실을 이 부부가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인연인 만큼, 두 사람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길 응원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이 부부의 사랑법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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