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스와핑이 소재인 영화일 줄이야!
2007년에 개봉한 영화로 어느덧 20년이 된 작품입니다.
20년이 지난 영화지만 지금보다 더 자극적인 소재입니다.
개봉 당시에는 별로 볼 생각이 없던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개봉한다는 기억은 있는데 보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한채영이 가을동화로 데뷔한 후 바비인형이라는 닉네임이 있었죠.
한국에서 미모 여배우의 계보를 잇는 배우였습니다.
그런 한채영이 배드씬이 나온다는 점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 감독은 정윤수로 「아내가 결혼했다」가 전작이었습니다.
상당히 도발적인 영화였는데 이 영화 또한 그렇습니다.
관심이 크질 않아 몰랐는데 영화 내용은 단순 로맨스가 아닙니다.
스와핑이 소재인 영화라 꽤 논쟁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돌아보면 지금보다 과거가 더 소재에서 자유로웠던 듯합니다.
어느 정도 검열은 필요하겠지만 자유로운 게 문화이긴 하니까요.
영화는 아주 우연히 케이블 채널에서 하는 걸 봤습니다.
집중하지 않고 다른 걸 하면서 보려고 시청했는데요.
4명의 남녀가 사랑하는 이야기를 영화로 단순히 알았는데요.
막상 영화를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남녀가 4명은 맞는데 서로 배우자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엄정화와 박용우가 부부입니다.
둘은 연애 후 결혼한 부부로 나옵니다.
이동건과 한채영은 정략결혼한 사이로 나오는데요.
서로가 사랑을 하지는 않는 듯한 뉘앙스입니다.
각자 다른 경로로 서로 엄정화는 이동건을 만나게 됩니다.
패션 컨설던트로 제안하기 위해 엄정화가 이동건을 만나게 됩니다.
초반 재수 없이 행동하던 이동건이 엄정화에게 끌리게 되고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이동건에게 엄정화도 마음이 움직이고요.
한채영과 박용우는 홍콩에서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한채영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박용우가 도와주고요.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에게 감정이 생깁니다.
재미있는 건 한채영은 순수한 듯했지만 둘은 오히려 잠자리를 갖게 되고요.
엄정화는 초반에 오히려 곧장 잠자리를 갖는 듯했지만요.
주체성이 강해서 잠자리를 갖기 직전에 이동건을 차 버립니다.
개봉 당시 한채영 베드씬으로 화제었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어 수위를 낮췄다고.
관객은 109만 명이 관람했다고 하니 괜찮은 수준인데요.
정보 없이 영화를 봤다면 좀 놀랐을 듯합니다.
영화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 결론도 뭔가 너무 한국적인 맺음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포스터에 있는 네 사랑이 탐난다는 도발적일 뿐 영화내용과 좀 다르기도 하고요.
전체적으로 평도 그다지 좋지 못한 영화로 조용히 잊혀진 듯합니다.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뭘 의미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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