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트럼프를 상대로 “이란 침공 한 마디 했다가” 순식간에 숨어버린 1위 지도자

오버히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세게 때렸지만, 트럼프는 뺐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3월 1일 담화에서 이번 이란 공습을 “철두철미 불법 무도한 침략 행위이자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 침해”라고 규정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후안무치한 불량배”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담화 형식은 최고위급이 나선 ‘지도자 직명 담화’가 아니라, 외무성 대변인의 명의·기자 질의응답 형식을 택해 수위를 한 차례 낮췄다. 무엇보다 과거처럼 “늙다리 미치광이” 식의 트럼프 개인 비난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고, 미국·이스라엘·서방만 뭉뚱그려 공격하는 방식으로 표현을 조절했다.

왜 하필 지금, 몸을 낮췄나

북한은 이란과 반미·핵개발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해 왔지만, 이번엔 ‘연대 강조’보다는 ‘거리 두기’에 방점을 찍었다. 담화 어디에도 “이란과 연대한다”, “이란의 대응을 지지한다”는 표현은 없고, 러시아·중국이 취한 신중한 태도와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란처럼 미국의 정밀 공습·지도부 제거 시나리오의 잠재적 다음 대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 트럼프를 직접 자극하지 않으려는 신중함이 작동했다고 본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산업부 실물경제 점검 및 대응 강화

‘마두로–하메네이–그 다음’ 시나리오가 던지는 공포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베네수엘라–이란–북한 순으로 독재정권을 정리할 것”이라는 비공식 시나리오가 여러 차례 거론돼 왔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이 강력한 압박을 받았고, 이번에 실제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군사 작전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 시나리오는 북한에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김정은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보는 것은, 단순한 국제 뉴스 시청이 아니라 “핵·독재 체제를 유지하는 1위 지도자”로서 자신의 미래를 미리 보는 것과 다름없다.

북한, '김정은주의' 공식화 수순…4월에 '공식 언급' 여부에 관심 - 파이낸셜뉴스

핵이 있어도 ‘무조건 안전하지 않다’는 신호

북한은 오래전부터 “핵을 가진 나라는 미국이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는 논리를 내부 선전의 핵심으로 삼아 왔다. 하지만 미국이 B‑2, 벙커버스터, 정밀유도무기로 이란 핵시설과 지도부를 타격한 장면은, 김정은에게 “핵 개발 중이거나, 완성 전 단계의 정권은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냉혹한 메시지를 준다. 이란은 아직 완성된 핵탄두를 보유하지 못했지만, 북한은 이미 50기 안팎 핵탄두와 여섯 차례 핵실험을 한 상태라, 미국이 선제타격을 고려할 경우 후폭풍과 확전 위험이 훨씬 더 크다는 점도 동시에 각인됐을 것이다.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 있어”

겉으론 반미 고함, 속으론 ‘생존 전략’ 재정비

이 때문에 김정은의 셈법은 이중적일 가능성이 크다. 겉으로는 미국·이스라엘을 향한 반미 구호를 유지해 내부 결속과 반제 이미지를 다지되,

  • 트럼프 개인 비난,
  • 장거리 미사일 시험 같은 직접적 도발,
  • 이란·러시아와의 노골적 군사 공조 과시

는 조심스럽게 조절하면서 미국이 ‘선제 옵션’을 꺼낼 명분을 만들지 않으려 할 것이다. 동시에 내부에선 지하 지휘소·예비 지휘체계 보강, 위장·기만, 미끼 시설 구축 등 지도부 보호 수단을 재점검하고, 핵·미사일 전력의 다종화·분산 배치를 더 서두를 가능성이 높다.

협상 카드도 쥐고, 핵 카드도 더 움켜쥔다

이란 공습은 북한에 “힘의 논리”를 다시 확인시켜, 비핵화 협상에는 더 냉소적으로, 핵전력 강화에는 더 집착하게 만들 수 있다. 동시에 트럼프 이후를 포함해 미국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여지는 열어 두려 할 것이다. 언제든 “핵 보유국 인정·적대정책 철회”라는 조건을 내걸며 대화 모양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소한 말로 다리를 완전히 끊지는 않는 태도다.

author-img
오버히트
content@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건강 챙기려다 신장 망가집니다" 50대 이후 자주 먹었다간 신장 수명 10년 갉아먹는 '악마의 음식'
  • 국산 준대형 세단 오너라면, 8월 14일 이후 무상점검 대상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 “어른 앞자리 비웠다간..” 명절 식탁에서 분위기 싸해지는 진짜 이유
  • "당근은 비닐째 두면 사흘 만에 물러집니다" 이렇게 보관하십시오
  • "어머님 전화 왜 안오나 했더니.." 시부모들이 말한 며느리에게 연락하기 싫은 이유 1위
  • "생강은 그냥 두면 일주일 만에 쪼그라듭니다" 이렇게 보관하십시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 소년은 훗날 삐기로 일하다가 한국 보수,극우의 영원한 적이 됩니다
    이 소년은 훗날 삐기로 일하다가 한국 보수,극우의 영원한 적이 됩니다
  •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 “상대가 안된다” 한국 해군이 이란에 가면 하루만에 벌어질 일들
    “상대가 안된다” 한국 해군이 이란에 가면 하루만에 벌어질 일들
  • 비가 20년이 넘도록 매일 지키고 있다는 박진영의 부탁 ‘한 가지’
    비가 20년이 넘도록 매일 지키고 있다는 박진영의 부탁 ‘한 가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 소년은 훗날 삐기로 일하다가 한국 보수,극우의 영원한 적이 됩니다
    이 소년은 훗날 삐기로 일하다가 한국 보수,극우의 영원한 적이 됩니다
  •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모두 건물주에 자가있는…현재 한국 최고 영앤리치인 이 20대 여성들
  •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열애설 부인하다 계속된 관심에 뒤늦게 교제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
  •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용혜인이 국회의원이 될수 있었던 진짜 이유
  •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가황’ 나훈아의 아내가 33년째 이혼도 못하고 살았던 이유
  •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성추행 논란’ 배우 故 조민기 아내의 7년후 놀라운 근황
  •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한동훈이 격하게 분노하며 “이빨 뽑아버리겠다”라고 선언한 인물
  •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월 1억 벌다 갑자기 연예계서 사라진 前 미녀 연예인의 근황
  • “상대가 안된다” 한국 해군이 이란에 가면 하루만에 벌어질 일들
    “상대가 안된다” 한국 해군이 이란에 가면 하루만에 벌어질 일들
  • 비가 20년이 넘도록 매일 지키고 있다는 박진영의 부탁 ‘한 가지’
    비가 20년이 넘도록 매일 지키고 있다는 박진영의 부탁 ‘한 가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