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혜진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380d1b9f-6818-4428-8177-c649171320b5.jpeg)
GS칼텍스 세터 안혜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며 향후 선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안혜진은 자신의 SNS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번 일은 전적으로 내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배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구단과 리그 관계자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나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고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KOVO 관계자는 “상벌위원회를 준비중이다. 아마 자세한 일정은 다음주중 나올 것 같다”면서 “여자배구 역사상 음주운전 적발은 처음이라 징계 수위를 예측하기 어렵다. 일단 경찰 조사가 끝나야하고, 연맹 입장에서도 사건 경위나 반성 정도 등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맹 규정상 음주운전 적발 선수는 최소 엄중경고부터 최대 제명까지 징계가 가능하다. 국가대표 선발 철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대한항공과 GS칼텍스의 공동 축승회 참석 역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FA 신분이었던 안혜진의 향후 계약 전망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구단도 “안혜진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팬여러분께 이를 알려드린다. 심려를 끼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모든 배구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구단 자체적으로도 이번 사안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은 지난 16일 발생했다. 안혜진은 적발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구단은 이를 한국배구연맹에 즉시 전달했다.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안혜진은 팀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최근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한 선수로 평가돼 왔다.
시즌 종료 직후 FA 자격을 얻은 상황에서 음주운전 적발이 발생하면서 향후 선수 활동 지속 여부와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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