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조의 대죄 범인들에게 무죄를 만들어 주는 변호사!
변호사는 자신이 변론해야 하는 의뢰인의 유죄 유무를 따지지 않습니다.
의뢰인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최선을 다해 변론하는 게 당연하지만요.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라고 외면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분명히 법에서는 살인자라도 똑같은 법의 잣대로 보호받아야 합니다.
그가 한 행위가 잘못이라도 인간으로 같은 변론을 받아야하죠.
가끔 너무 극아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악당이 나옵니다.
연쇄살인같은 경우에 국선변호사마저도 포기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하죠.
바로 이런 관점에서 출발한 작품이 「쿠조의 대죄」입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드라마가 웹툰이나 웹소설이 원작인 것처럼요.
일본에서는 똑같이 망가라고 불리는 만화가 원작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만화 중 유명한 「사채꾼 우시지마」가 있습니다.
만화로도 큰 히트를 하고 논쟁적이라 드라마까지 만들어졌습니다.
같은 작가가 쓴 만화책을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마나베 쇼헤이 작가는 음지를 보여주면서 무엇이 올바른가를 따지는 듯합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핵심은 범인이라도 똑같다는 겁니다.
그가 범한 죄를 근거로 처벌해야 하는 건 너무 당연합니다.
그렇지 않고 객관적인 증거 등으로 죄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요.
사람들의 여론을 근거로 죄에 대한 처벌이 이뤄진다면 분명히 잘 못된 겁니다.
우리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판사는 인간입니다.
그렇기에 판사가 객관적이고 균형있게 판단한다고 보긴 힘듭니다.
어느 정도는 같은 죄라도 처벌이 달라지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드라마에서 사토 타게루가 연기한 쿠조 타츠야가 주인공입니다.
쿠조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만 맡습니다.
우리가 범죄자라고 불리는 사람을 변론합니다
일부러 맡는 건 아닌 듯하지만 그런 사람만 의뢰가 들어오죠.
중요한 건 뛰어난 실력으로 예상을 깨고 무죄까지 만들어줍니다.
피해자 측에서는 악마라고 외칠 정도입니다.
쿠조에게 어느날 오카다 마사키가 연기한 아리마가 찾아옵니다.
도쿄대까지 나와 수석으로 도쿄 4대 로펌에서 근무도 했었는데요.
쿠조와 함께 일하겠다며 굳이 일부러 찾아왔습니다.
쿠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려고 일부러 함께 한 겁니다.
알고보니 둘 다 예전에 같은 사건 재판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때에 쿠조는 범죄자라도 법이라는 잣대로 판단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 꼬마였던 아리마는 사건 당사자 가족이었고요.
초반에는 진짜 누가봐도 범죄자가 맞는데도 쿠조가 죄를 가볍게 해줍니다.
피해자가 억울해 하지만 그게 법이라면서 다른 측면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진짜 큰 악당이 아닌 건달같은 범죄자라 그런지 돈도 그다지 못 버는 듯하고요.
총 10부작으로 일본에서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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