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날씨 참 변덕스럽죠. 벚꽃이 피는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처럼 덥기도 하고, 또 갑자기 비가 쏟아지며 쌀쌀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매일 겪고 있는 이런 일상적인 날씨 변화가 사실은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절박한 구조 신호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나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동네 인천에서 벌어지고 있는 절박한 현실이랍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겠죠. 그래서 인천의 미래를 푸르게 만들어갈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현장의 생생한 후기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인천연구원에서의 뜻깊은 첫 만남과 현장 스케치
이번 뜻깊은 서포터즈 발대식은 인천의 다양한 정책과 연구를 책임지는 인천연구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 입구부터 청년 서포터즈들을 환영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요. 강당에 들어가기 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환영 선물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서포터즈 활동에 딱 맞는 실용적인 보냉백,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귀여운 기관 마스코트 탄소탐정 깜록이 배지가 들어있었답니다.
깜록이 배지를 겉옷에 달고 다니면 정말로 탄소중립을 위해 발로 뛰는 특별 요원이 될 것만 같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긴장을 풀어줄 시원한 각종 음료수와 달콤한 다과도 풍성하게 준비해주셔서 행사 내내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서포터즈 발대식의 막이 오르다
약속된 시간이 되고 서포터즈를 담당해주시는 김하은 연구원님의 진행과 함께 드디어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청년들의 눈빛이 기대감으로 반짝였는데요. 이어서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센터장님의 진심 어린 환영 인사가 있었습니다.
권전오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장 개회사 인사말씀
센터장님께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는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기후 문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서포터즈들이 인천시 곳곳을 누비며 만들어갈 긍정적인 변화를 누구보다 열렬히 응원하겠다는 말씀에 참석한 우리 모두 큰 감동과 동기부여를 받았답니다.
탄소중립 특별 강연,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위기의 현주소
센터장님의 인사가 끝나고 이번 발대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강민경 책임연구원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흐름과 특히 인천광역시가 직면한 기후위기 현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주 깊이 있고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탄소중립이라는 단어는 일상에서 많이 들어봤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와 데이터가 바탕이 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수한 인재들만 모여 인상깊었던 서포터즈 팀 소개 시간
알차고 유익했던 책임연구원님의 특별 강연이 끝나고, 많은 것을 깨달은 청년들의 표정에는 전보다 훨씬 더 진지한 사명감이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 활동의 진짜 주인공들인 서포터즈 팀 소개 시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각기 다른 톡톡 튀는 개성과 환경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총 8개의 팀이 모였는데요. 이들이 앞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며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멋진 활동을 펼쳐나갈지 상상만 해도 정말 기대가 크겠지요? ㅎ 간단하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Green 내일 팀
우선 가장 처음으로 소개했던 ‘함께 Green 내일’ 팀인데요, 보통 인천에 있는 대학생 분들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양대, 고려대에서 관련 전공을 하신 분들이 똘똘뭉쳐 오셔서 내심 놀랐기도 했답니다 ㅎ
다들 전공이 탄소중립과 매우 밀접하시다보니 정말 기대가 되는 팀 중 하나였습니다.
탄탐 (탄소탐정) 팀
그 다음은 깜록이의 동료? 라고 해야할까요 ㅎ 탄소탐정 탄탐 팀의 소개였습니다.
이 팀은 디자인을 전공한 분들끼리 모여서 웹툰을 비롯한 여러 창작물을 제작해 주신다고 하여 이 또한 참 기대가 되었네요
탄소업고튀어! 탄업튀 팀
뒤이어 이름부터 재밌는 탄소업고튀어! 탄업튀 팀입니다. 이번 서포터즈는 팀 네이밍부터 참신했는데요ㅎㅎ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발표를 이어나가 주셨습니다.
리턴(RE:TURN) 팀
그 다음은 리턴 팀! 인하대학생 분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모두가 컨텐츠 구성이나 제작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이었는데요, 이미 발대식이 진행하기도 전에 학교 내에서 재활용 분리수거와 관련된 조사? 랄까 실천을 하고 오신 것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제로플로우 팀
그 다음은 아주 귀여운 팀의 마스코트 제프리와 함께하는 제로플로우 팀입니다. 발표하신 분께서 준비를 열심히 해오신게 티가나서 인상깊었습니다 ㅎ
버거클럽 팀
그리고 ! 아직도 팀 이름이 이해 안가는 버거클럽 팀입니다. 다행히도 풋풋하지 않은(?) 팀은 저희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한숨 돌리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작가님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여러 경험을 토대로 훌륭한 활동이 기대되었네요 ㅎ
탄제로팀
1기 활동 할 때에 열심히 하던 서포터즈분과 같은과에 같은 복수전공을 하시고 ROTC까지 하셨길래 혹시나? 하고 봤더니 직속 후배님들이 똘똘뭉쳐 결성된 탄제로팀 입니다.
정말 열심히하고 잘하시는 분의 후배님들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그린 로그 (Green Log) 팀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저희 그린로그 팀 입니다.
1기 최우수상에 빛났던 두 팀원과 인천 지역 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기자님과 의기투합하여 만든 팀으로, 이름에서부터 어떤 느낌이 오시나요. 맞습니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는 모든 과정과 필요한 실천들을 초록빛 기록으로 차곡차곡 남기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이름이랍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지은 이름인 만큼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각양각색 매력 만점 3인의 어벤져스 멤버들저희 그린 로그 팀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서포터즈에 지원한 진짜 이유저희가 이렇게 한 팀으로 모여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된 데에는 아주 특별한 동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정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보자는 것이었죠.
올해 서포터즈 활동 중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직접 교육하는 활동 분야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바로 제가 평생교육사 자격이 있는 만큼 해당 교육 활동 부분에 아주 큰 흥미와 사명감을 느끼고 있어 더욱 열의를 불태우고 있답니다.
저희는 이사소해 보이는 일상적인 실천 하나하나가 과학적이고 통계적으로 얼마나 거대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오는지 구체적이고 명확한 데이터 분석과 함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기후 행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해내고 콘텐츠 결과물 측면에서는 앞서 자신 있게 말씀드린 저희 팀만의 뛰어난 제작 강점을 십분 살려 보겠습니다!
인천의 맑고 푸른 미래를 되찾기 위해 오늘부터 차근차근 초록빛 발자취를 남겨갈 저희 그린 로그 팀의 뜨겁고 벅찬 여정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인천 시민 여러분도 관심 어린 시선으로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까지 탄소중립을 향한 열정으로 뭉친 그린 로그 팀이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저희의 활약 진심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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