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겨레얼 살리기 서포터즈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6년 겨레얼살리기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 백일장대회 안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돌아보면 어떠신가요? 아침에 바쁘게 집을 나서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가벼운 목례조차 나누기 어색해진 시대입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층간 소음이나 주차 문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뉴스를 심심치 않게 장식하곤 하죠. 개인주의가 만연해지고 스마트폰이라는 작은 화면 속 세상에 갇혀 지내다 보니, 내 주변을 돌아보고 타인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능력이 점점 희미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러한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민족 고유의 상생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전국 고등학생 토론 대회 및 백일장 대회입니다.

올해로 토론 대회는 16회, 백일장 대회는 17회를 맞이할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행사는 단순히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하는 학생을 뽑는 자리가 아닙니다.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굳건한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품고 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그 진짜 목적이 있답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설립된 비영리공익단체입니다. 국내를 넘어 미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일본,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30개 지부를 두고 K컬쳐의 정신적 뿌리인 얼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랑스러운 단체이지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인 겨레얼을 현시대에 맞게 계승하여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2026년도 대회의 구체적인 내용과 참여 방법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첫 번째로 알아볼 내용은 제17회 전국 고등학생 백일장 대회입니다.
이번 백일장 대회의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의 고등학생 및 그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모집 분야는 시, 수필 즉 산문, 그리고 독서 논술까지 총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바로 대회 주제입니다. 시와 수필 분야의 주제는 이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웃은 단순히 옆집에 사는 사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범위를 넓혀 이웃 나라 등 포괄적인 의미의 이웃을 모두 포함하고 있지요.
과거 우리나라는 품앗이나 두레처럼 이웃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끈끈한 정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사회였습니다. 기쁜 일이 생기면 떡을 돌려 먹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내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던 아름다운 겨레얼이 있었죠. 하지만 도시화와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이러한 공동체 의식은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이번 백일장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내 주변의 이웃부터 지구촌 시대의 이웃 국가까지, 우리가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진정한 상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사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독서 논술 분야의 주제는 더욱 깊이 있고 사회적인 논의를 요구합니다. 바로 인권과 주권입니다. 구체적인 논제로는 심각한 인권 유린이 발생하는 국가에 대해 다른 국가나 국제사회가 무력으로 개입하는 것은 정당한가라는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이는 국제 사회에서 오랫동안 끊이지 않는 매우 뜨거운 감자이자 철학적 딜레마입니다. 국가의 주권은 절대적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전통적인 국제법 원칙과,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인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류애적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과거 르완다 사태나 코소보 사태 등 국제사회가 개입했던 수많은 역사적 사례들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고등학생들이 이 무거운 주제를 어떻게 분석하고, 자신만의 논리적인 언어로 국제사회의 정의에 대해 풀어낼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백일장 대회의 분량 규정을 살펴보면, 시 부문은 특별한 분량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시상을 펼칠 수 있습니다. 반면 수필과 논술 부문은 A4 용지 기준으로 2매에서 4매 내외로 작성해야 하며, 한글 프로그램 파일 기준으로 글자 크기 10포인트에 줄 간격 160퍼센트 형식을 준수해야 합니다.
접수 기간은 2026년 5월 1일 금요일부터 8월 15일 토요일까지 넉넉하게 주어집니다. 참가 신청은 전 일정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됩니다.
첨부파일 제17회 백일장 참가신청서.hwp 파일 다운로드
이때 위 파일이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반드시 다운로드하여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 후에는 접수처에 연락하여 제대로 신청이 완료되었는지 확인하는 꼼꼼함이 필요하겠죠. 접수 미확인으로 인한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는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백일장 대회 수상자 발표는 8월 28일 금요일 오후 6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총 25명의 학생에게 영광이 돌아가며 상금 규모도 무척 큽니다. 시, 수필, 논술 부문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1편을 선정해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합니다. 그 외에도 금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편에 각 100만 원, 은상 종로구청장상 3편에 각 50만 원, 동상 겨레얼상 6편에 각 25만 원, 장려상 겨레얼상 12편에 각 10만 원 등 총 970만 원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훌륭한 제자를 길러낸 지도자에게도 최우수지도자상과 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되니 선생님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추후 표절이나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의 순수한 창작물로 승부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행사는 제16회 전국 고등학생 토론 대회입니다.
토론 대회의 주제 역시 백일장 논술 부문과 동일한 인권과 주권입니다.
심각한 인권 유린이 발생하는 국가에 대해 다른 국가나 국제사회가 무력으로 개입하는 것은 정당한가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치열한 논리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학생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하게 되며,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 기간은 5월 1일 금요일부터 7월 29일 수요일까지입니다. 백일장 접수 마감일보다 조금 빠르니 날짜를 정확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진행 방식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뉩니다. 예선에서는 참가팀들이 제출한 개론서와 입론서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들이 서면 평가를 진행하여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을 선발합니다. 개요서를 작성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 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양쪽의 의견을 모두 꼼꼼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량은 A4 1페이지 내외로 글씨 크기 10포인트, 줄 간격 160퍼센트 기준을 지켜 지정된 서식에 맞게 제출해야 불이익이 없습니다.
첨부파일 제16회 토론대회 참가신청서 및 입론서.hwp 파일 다운로드
파일은 위 파일이나,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치열한 서류 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은 7월 29일 수요일 오후 6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본선 진출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장소가 공지됩니다. 8월 22일 토요일에 열리는 본선 대회는 16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구성하게 되니 긴장감이 상당하겠죠. 결승전을 제외하고 3위와 4위를 가리는 순위전은 따로 진행하지 않으며 공동 3등으로 시상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토론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독특한 방식이 있는데, 바로 겨레얼 모형이라는 토론 규칙입니다. 이 모형은 총 12단계로 세분화되어 진행됩니다. 먼저 찬성 측 제1토론자가 3분간 입론을 펼치고 2분간의 작전 회의를 거친 뒤, 반대 측 제2토론자가 찬성 측을 상대로 2분간 교차조사를 벌입니다. 이어서 반대 측 제1토론자의 입론, 작전 회의, 찬성 측의 교차조사가 이어집니다.
그 후 찬성과 반대 양측의 1차 반론이 각각 3분씩 주어지며, 토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교차 토론 시간이 무려 12분 동안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작전 회의 후 반대 측과 찬성 측이 번갈아 가며 3분씩 반론 및 정리를 하며 토론을 마무리하는 아주 짜임새 있고 체계적인 구조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이 규칙을 미리 완벽하게 숙지하고 실전처럼 연습해보는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비결이 되겠습니다.
토론 부문의 시상 내역도 백일장 못지않게 풍성합니다. 금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종로구청장상으로 나뉘어 각 1팀에게 수여되며, 상금은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입니다. 은상인 겨레얼상은 2팀에게 각 50만 원, 동상은 4팀에게 각 20만 원이 주어져 학생 총 20명에게 5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토론 부문 역시 학생들을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을 위한 지도자상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심사의 공정성과 화통한 대축제 현장 시상식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이 제대로 평가받으려면 무엇보다 심사의 공정성이 중요할 텐데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이번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국민참여 심사위원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단순히 몇 명의 전문가만으로 심사하는 것을 넘어, 사전 공모를 통해 엄선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국민참여 심사위원 자격으로 직접 심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심사위원 구성을 보면, 백일장의 경우 전문 심사위원 4명, 국민참여 심사위원 4명, 그리고 표절을 꼼꼼히 걸러낼 검수위원 1명까지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철저하게 평가를 진행합니다. 토론 본선 대회의 경우 16강과 8강은 전문 심사위원 2명과 국민참여 심사위원 1명이, 준결승과 결승전은 전문 심사위원 3명과 국민참여 심사위원 2명이 배정되어 다각적이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모든 긴장되고 설레는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대망의 전체 시상식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2026년 10월 3일 토요일에 열립니다. 이날은 바로 제4회 겨레얼 화통한 대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장이기도 한데요. 화합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화통 축제 현장에서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누고 상패를 들어 올리는 벅찬 감동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한재우 사무총장님은 매우 뜻깊은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이웃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뉴스에서 매일 접하지만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국제사회의 뜨거운 쟁점인 인권과 주권의 딜레마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과정 자체를 강조하셨죠. 이러한 고민의 시간들이야말로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때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적인 인문적 소양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 속에서 잠시나마 시선을 돌려,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끈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글쓰기에 소질이 있거나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을 좋아하는 전국 방방곡곡의 고등학생 여러분,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여러분이 펜 끝으로 꾹꾹 눌러 쓴 따뜻한 이웃에 대한 시와 수필이 누군가의 꽁꽁 언 마음을 녹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당찬 목소리로 외치는 정의와 인권에 대한 논리가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답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상생 정신인 겨레얼을 통해 세대 간, 계층 간, 국가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를 직접 설계해 나갈 청소년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많은 참여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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