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물 영화는 살목지가 대세라면 이제 드라마는 기리고가 된다!
공교롭게도 거의 동시에 공포물이 영화와 드라마로 찾아왔습니다.
현재 호불호도 있지만 잘나가는 영화의 특징답게 살목지가 대세입니다.
공포 영화가 170만 명을 돌파한 건 진짜로 흔치 않은 일이죠.
공포물은 어느 정도 매니아측면이 강합니다.
보는 사람이 주로 보고 안 보는 사람은 잘 안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공포물은 무섭기 때문에 안 보죠.
저도 공포물은 어지간해서 잘 안 보긴 합니다.
무엇보다 큰 스크린으로 사운드까지 빵빵한 극장에서 보는 건 너무 무섭더라고요.
그나마 TV로 보는 공포물은 보기는 하는데요.
한국에서 드라마가 공포물로 나오는 경우는 무척이나 드뭅니다.
어지간해서 시청률이 좋은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요.
역설적으로 공포물이 자주 만들어지지 않다보니 나쁘지도 않습니다.
제작진도 그런 사실을 잘 알기에 훨씬 심혈을 기울인 덕분이겠죠.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기리고」라는 공포물이 나왔습니다.
대부분 공포물은 악령이나 원혼이 소재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니다.
툭히나 사념이 강한 효과를 내며 사람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사념은 초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죽은 영혼이 뿜는 에너지입니다.
대체적으로 공포물은 또한 청소년을 대상일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이 아직까지 미성숙하고 감정이 더 폭발적이라 그런 듯합니다.
좋게 말하면 세상 물이 덜 들어 순수하다는 뜻이 되죠.
최근 공포물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소재는 핸드폰입니다.
이제 핸드폰은 필수가 되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죠.
공포라는 건 우리에게 가장 가까우면서도 필수적인 게 무서울 때가 많습니다.
친근한 물건이 갑자기 공포로 변할 때 더 무서운 이치입니다.
폰을 통해 많은 걸 하는 현대인에게 제일 좋은 자극이자 공포의 원천이 됩니다.
드라마 초반에 딱봐도 공부를 못할 것 같은 친구가 수학 1등을 합니다.
다들 믿겨하지 않는데 본인도 얼떨떨해 하죠.
기리고라는 어플을 통해 소원을 빌고 전송하면 끝입니다.
소원이 이뤄지면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당사자가 칼로 목을 베어 버리고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드라마는 추적하는 과정인데요.
드라마 시작하자마자 ‘모두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포스터에 나오지 않는 전소니가 출연해서 반가웠는데요.
특별 출연인지 분량이 많지는 않고 신비한 캐릭터입니다.
공포물이 드라마일 때 집중력을 계속 유지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드라마는 중반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 과거를 보여줍니다.
노재원은 최근 여러 작품에서 열일하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충족합니다.
공포물은 꽤 참신하게 기괴함과 신체에 대한 변화를 보여주는데요.
사운드와 함께 할 때 더 무서우니 밤에 보면 더 재미있게 볼 듯합니다.
실제로 플레이스토어에 기리고 어플이 있어 다운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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