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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MLB 수입 압도적 1위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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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MLB 수입 압도적 1위 얼마길래?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2)가 전 세계 야구 선수 중 압도적인 수입 1위를 기록했는데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타니의 연간 수입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며 이는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영향력이 독보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봉은 거들 뿐… 광고로만 하루 5억 원씩 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메이저리거 연간 수입 상위 10명 명단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총액 1억 2,700만 달러(약 1,901억 원)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타니의 수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연봉과 광고 수익의 비율인데요. 현재 다저스와의 계약 구조상 오타니가 실제로 받는 연봉은 200만 달러(약 30억 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연봉 외 수입, 즉 광고 및 후원 계약금이 1억 2,500만 달러(약 1,866억 원)에 달합니다. 이를 일일 수입으로 환산하면 매일 약 5억 원 이상의 현금이 오타니의 통장에 쌓이는 셈이죠.

포브스는 “수많은 브랜드가 오타니를 모델로 영입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오타니는 일본항공(JAL), 세이코(SEIKO), 휴고보스(HUGO BOSS) 등 2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음료 대기업 기린(KIRIN)과 건강 보조제 광고 모델 계약을 추가하며 수익원을 더욱 넓혔습니다. 수입 2위인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5,650만 달러)와 비교해도 오타니의 수입은 두 배를 훌쩍 넘습니다. 3위 카일 터커(LA 다저스·5,600만 달러)와 2위 벨린저의 수입을 합쳐도 오타니 한 명의 수입에 미치지 못할 만큼 시장 지배력이 압도적입니다.

4년 연속 MVP… 배리 본즈의 성역에 도전하는 2026시즌

경제적 성공만큼이나 경기장에서의 기록 행진도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26시즌 내셔널리그(NL) MVP 후보 영 순위로 오타니를 지목했습니다. 오타니는 이미 2021년, 2023년, 2024년, 2025년 리그 MVP를 수상하며 현역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만약 2026시즌에도 MVP를 차지하게 된다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되는데요. 이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MVP를 거머쥐었던 배리 본즈 이후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 됩니다.

현지 매체들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와 대등하게 MVP 경쟁을 벌일 선수를 찾기 어렵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투타 겸업의 상징인 그가 타석에서 보여주는 생산력만으로도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탈락 속에서도 빛난 ‘올 토너먼트 팀’ 지명타자

최근 종료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오타니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에 패하며 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대회 기간 5경기에서 3홈런 7타점을 몰아치며 전 세계 중계진과 기자단이 선정한 ‘WBC 올 토너먼트 팀(All-Tournament Team)’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팀 소속으로 이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합니다.

대회 공식 기록원과 투표단은 “일본은 비록 우승하지 못했지만, 오타니가 보여준 타격 파괴력은 대회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오타니의 수입이 연봉보다 광고 수익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은, 전 세계 소비 시장이 그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2026시즌은 그가 배리 본즈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해인 동시에, WBC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저스의 우승을 견인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어들이면서도 여전히 야구 그 자체에만 몰두하는 그의 태도가 2026년 가을, 다시 한번 MVP 트로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타니 #오타니쇼헤이 #오타니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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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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