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되는 고집불통을 도우려 해고자와 협력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거와는 달라져 도태되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시대를 역행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퇴출되는 분야도 있죠.
그런 분야 중 하나가 잡지나 신문사가 아닐까합니다.
이 분야는 현재 인터넷 발달과 영상 중심으로 시대가 변하며 소외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이상 실물 잡지를 보기보다는 온라인으로 보죠.
잡지 영향력도 이제는 인플루언서보다 못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잡지에 기고한 글보다는 SNS에 올린 글이 더 파급력을 갖게 된 시대죠.
잡지보다는 오히려 개인이 갖고 있는 브랜드가 더 영향을 발휘합니다.
이런 시대에 여전히 패션 잡지는 어떤 영향이 있을 지 미지수인 시대죠.
각종 패션쇼에도 어김없이 이제는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할 때 더 빠른 속도로 퍼지기도 하고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가 나왔을 때 여전히 잡지 생명력은 강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패션잡지는 패션분야에서 갑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보그는 패션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알려진 잡지였습니다.
바로 그 보그를 소재로 하면서도 실제 편집장이었던 애나 윈터를 롤모델로 했고요.
20년 만에 후속편이 제작되어 변화된 환경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이미 전설이었던 메릴 스트립과 떠오르던 신예인 앤 헤서웨이.
여기에 조연으로 인상적이었던 에밀리 블런트는 이제 주연배우가 되었죠.
1편에서도 그렇고 이번 후속작에도 중심을 잡아 준 스탠리 투치까지.
앤디 삭스는 상까지 받는 기자가 되었지만 회사에서 짤리고 맙니다.
그 순간 런웨이에 사건이 생겼는데 특별부서 팀으로 스카웃되죠.
다시 한 번 깐깐한 편집장인 미란다와 나이젤과 만나게 됩니다.
여전히 앤디 삭스를 기억못하는 미란다에게 반가움을 표시하지만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간 곳이 잡지 광고를 잡고 있는 명품회사.
그곳에 에밀리가 잡지사에 나와 책임자로 미란다를 담당하죠.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이제는 다들 멋지게 성장한 셈이죠.
이와 달리 잡지는 과거처럼 종이보다는 온라인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는 편이고요.
영화는 이때부터 잡지사를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로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도 잡지사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영화에서 흥미롭게도 아마존 제프 베이존스로 이는 캐릭터가 중요 인물로 나옵니다.
더구나 이혼했다는 점까지 나오면서 누가봐도 의심할 수 없게 하는데요.
이 인물이 에밀리와 사귀는 걸로 나오기도 하네요.
앤디 삭스는 저널리즘에 가까운 글을 쓰지만 사람들이 좋아할 글을 써야 합니다.
아마도 이게 현재 모든 글쓰는 사람과 잡지 등이 가야할 길인지도 모릅니다.
좌충우돌하면서 앤디 삭스가 맹활약으로 몰락은 막는데요.
이건 그저 일시적일 뿐이라는 걸 그 누구보다 미란다가 제일 잘 압니다.
현실에서는 편집장을 미란다 나이가 될 때까지 하기는 힘들죠.
1편에도 나왔던 마돈나의 보그 노래가 나오자 ‘그래, 이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0년이나 20년 뒤에 또 후속편이 나오면 좋을 듯하네요.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시대에 따라 변화에 적응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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