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이런 식으로 연결하니 시청률 2배 상승!
한국에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아주 유명합니다.
무엇보다 미제 연쇄살인 사건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그랬죠.
다양한 작품에서도 이를 소재로 삼을 정도로 미궁에 빠졌던 사건이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건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었습니다.
당시에 유재하의 노래와 금요일마다 비가 왔다는 점이 더욱 그랬습니다.
‘꼭 잡고 싶다’는 표현과 ‘밥은 먹고 다니냐’가 그랬죠.
그 후로도 여러 연쇄살인사건에서 소재가 되기에 충분했죠.
당시에 지금과 같은 과학적인 분석이나 DNA등을 사용할 수 없고요.
다소 허무하게도 범인은 잡혔습니다.
이미 범인이 교도소에 있었다는 사실이 더욱 황당하기도 했는데요.
다른 죄로 잡혀 교도소에 있었던 덕분에 연쇄살인도 멈췄던겁니다.
이번에도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허수아비」가 월화드라마로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드라마는 누가 뭐래도 해당 사건을 소재로 하면서 색다르게 풀어냈습니다.
단순하게 연쇄살인범은 나쁜 놈이고 형사는 좋은놈.
이런 식으로 이분법적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연쇄 살인범을 쫓는 형사와 검사의 관계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절대로 착하다고 할 수 없는 검사와 물불 안 가리는 형사.
둘은 서로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앙숙처럼 지냈던 관계입니다.
심지어 왕따까지 시키면서 괴롭히기까지 한 인물로 나옵니다.
드라마는 최근 결과까지 참고해서 이미 범인이 밝혀진 걸로 나옵니다.
박해수가 연기한 강태주가 연쇄살인범을 인터뷰합니다.
이때부터 연쇄살인범과 인터뷰하는 현재와 사건 당시 과거로 교차로 보여줍니다.
단순히 살인 사건을 알았던 범인 현장이 알고 보니 연쇄살인현장이었습니다.
담당 검사가 이희준이 연기한 차시영이었는데 둘이 동창이었습니다.
허수아비는 사건 현장에 있던 걸 의미하는데요.
당시 경찰이 현장에 다음과 같이 썼다고 합니다.
너는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
이를 근거로 허수아비라는 제목까지 이어진겁니다.
여기에 곽선영이 기자인 서지원으로 나오는데요.
뭔가 곽선영은 ENA채널 드라마와 궁합이 잘 맞는 듯합니다.
분명히 큰 줄기는 연쇄살인범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내용인데요.
이와 함께 차시영과 강태주에게 얽히고 섥힌 관계도 중심을 이룹니다.
초반에 단순히 검사가 아닌 나쁜 검사처럼 보이던 차시영.
그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긴 한데 회차가 진행되면서 강태주와 관계가 살짝 변하긴 합니다.
전개가 다양한 에피소드가 결부되면서 스피드있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여기에 연쇄살인범도 살인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갈수록 대범해지고요.
교도소에서 얼굴이 나오질 않는데 과거를 잘 알고 있는 관계 인물처럼 묘사되면서 궁금하게 만들고요.
현재 4회까지 나왔는데 시청률은 1회보다 2배가 되었고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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