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난사람들2 짜증난 사람들이 목숨걸고 싸워야 제 맛인 드라마인데!
드라마가 큰 히트를 하면 미국에서는 절대로 냅두지 않습니다.
무조건 다음 시즌을 만들어 계속 인기를 이어가려고 하죠.
한국에서는 대박 작품도 후속작이 별로 없는 점과 다른데요.
성난사람들은 엄청난 호평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국 제목보다는 짜증 가득한 사람이라는 뜻이 좀 더 어울릴 듯도 한데요.
무엇보다 히트한 가장 큰 이유는 디테일에 있지 않을까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이 주요 소재가 되었는데요.
총괄한 이성진이 워낙 구조를 잘 짠 덕분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주인공인 스티브 연과 앨리 윙이 워낙 뛰어났죠.
연기상을 받을 정도로 서로를 못잡아 먹어 안달인 연기가 뛰어났습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개연성도 충분히 납득 가능했고요.
시즌 2가 제작된다고 하여 당연히 전작의 배우들이 그대로 나오고요.
해당 소재나 배경이 똑같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시리즈물이 나올 때 드라마인데 이런 경우는 드물지 않나 합니다.
어떻게 보면 시즌1은 미국 주류세계가 아닌 인물로 큰 성공을 거뒀는데요.
이번에는 미국 주류인 백인 등을 대상으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무엇보다 출연한 배우 무게감이 전작에 비해 훨씬 커졌습니다.
오스카 아이작과 캐리 멀리건은 분명히 헐리우드에서도 중요 연기자입니다.
그런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는데요.
이번에는 윤여정과 송강호도 나온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요.
둘이 부부로 나온다는 한국 작품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캐릭터였죠.
송강호가 당연히 거절했는데 윤여정이 설득했다고 하네요.
드라마에서는 핵심 인물은 아니고 흐름을 만드는 배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송강호가 등장하는 첫장면은 사람이 죽었다는 대사로 해당 회차가 끝납니다.
임팩트있게 등장해서 역시나 송강호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전작처럼 이번에도 중요한 건 상대방을 향한 증오 등이 아닐까한데요.
또하나는 주인공이 어떤 상황이냐가 할 수 있습니다.
구조는 전작과 비슷하다면 비슷합니다.
오스카 아이작이 연기한 조시와 캐리 멀리건이 연기한 린지.
컨트리 클럽의 총지배인인 조시와 린지가 함께 꾸미는 곳입니다.
이곳에 케일리 스페이니가 연기한 애슐리와 찰스 멜튼이 연기한 오스틴.
애슐리는 해당 컨트리 클럽에서 일하다 우연히 조시와 린지의 싸움을 봅니다.
부부 싸움이긴 하지만 서로 쌍욕을 하며 너무 심해서 촬영을 합니다.
이걸 근거로 협박을 해서 클럽에서 좋은 일자리를 차지하게 되죠.
윤여정이 연기한 박 회장이 해당 클럽을 인수하면서 탈바꿈시키려 하고요.
진짜 좋은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하는데요.
그에 맞는 내용이 받쳐주지 못한 건 1편과 같은 짜증이 없습니다.
반목도 그다지 크지 않아 긴장이 별로 없기도 하고요.
작품이 커지면서 무게감이 짓눌려 애매하게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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