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얼마 전 연휴에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다녀왔는데요.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1박 2일로 고창 여행을
즐기고 왔는데 인상적인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유채꽃과 함께 청보리가 흐드러지게 넓은 들판으로 조성이 되어 있고
그 사이 산책로를 다닐 수 있기에 연인들끼리, 가족끼리, 부모님모시고
여행가기 좋은 곳이라 주차 꿀팁에서부터 입장료 정보 등을 소개합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 학원관광농원
주소 :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0
주차장 :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284 청보리가든 맞은편 혹은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788-23 (학원농장 보리나라 주차장 2)
영업시간 : 매일 08:30 – 18:30 (마지막 밭 입장은 17시 50분)
전화 : 063-564-9897
우선 고창청보리밭 축제 주차장은 앞과 뒤쪽으로 2군데가 있는데요.
“보리나라 학원농장주차장2″를 네비에 찍고 가면 걸을 필요 없이 바로 축제장이고,
제가 주차한 “고창 청보리밭축제”를 찍고 가면 통행 차단을 하고 있어서
주차를 하고 10 ~ 15분 정도 걸어서 가야 합니다.
산책겸 걸어서 가도 되고, 트랙터 마차를 타고 가도 되는데 우선
일일 주차비는 1만원입니다.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1만원은
고창사랑상품권 1만원으로 고스란히 주기 때문에 학원농장내 혹은
고창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주차비는 없다고 보면 되고요.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이 있다면
계속 왕복 운행하는 트랙터 마차를 타고 5분 정도 달려서
축제 현장으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트랙터가 약간 롤러코스터 같기도 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주어서
한번 타보시길 권장하는데요. 가는 길이 걷는길과는 다른 길로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을 가로질러 가며 대나무숲길도 있습니다.
가격은 편도 1인 5천원에 왕복은 8천원입니다.
이건 조금 비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일반적으로 다른 지역의 맹꽁이 버스 같은건 3천원 정도?)
저희는 편도를 우선 타고, 돌아갈 때 다시 표를 구입했는데 올 때도 이용을 했다고 하니
왕복 가격으로 끊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만족을 하였습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입장료는 없지만 체험료라고 사진에 보이는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에 들어가려면 1인 3천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끊고 종이 팔찌를 착용 후에 들어 갈 수 있어요.
주의점은 나왔다 다시 들어갈 수 있으나 훼손된 팔찌는 무효처리되니
끊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어차피 질겨서 잘 끊어지지도 않습니다.)
예전부터 미디어로만 보던 고창 청보리밭은 학원농장 소유라고 하는데
그 규모가 상당히 컸습니다.
청보리밭 사이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데
햇살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양산과 선글라스 챙기시길 꿀팁으로 알려드려요.
멀리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꼭
유화 속 한 풍경처럼 느껴져서 가만히 앉아서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라이브 노래도 나오기 때문에 잔잔한 음악과 함께 하는 풍경이었습니다.
북적거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평일인 월요일에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휴일이나 주말 방문시에는 주차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청보리가든 맞은편 노상 주차장에 차를 대는 것이 더 용이할 듯 합니다.
학원농장 내 주차장 보다 노상 주차장이 더 큰 느낌이었거든요.
참고로 축제는 2026.04.18.~ 2026.05.10.이 기간이라서
이제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축제가 끝나도 물론 방문 가능하며 그때는 옆에 마련된 식음료, 특산품 부스가
줄어든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청보리밭 축제기간에는 농악, 클래식 공연,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요.
유채꽃과 청보리 두가지를 한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을 합니다.
저도 가만히 보면서 마음이 절로 평온해지고
평화로워지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사람들이 없을 때 방문한다면 바람소리와
흔들리는 청보리의 소리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고요.
청보리는 쑥쑥 자라 있고 이제 조금 지나면 황금색으로 바뀌어
6월이면 황금들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6월에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채꽃밭에는 꼭 벌집에 들어간 것처럼
벌들이 굉장히 많고, 유채꽃꿀을 딴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쏘일일은 없으니 안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유채꽃을 많이 보았었는데
이곳 고창 청보리밭에도 유채꽃이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가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귀여운 꿀벌들이 유채꽃꿀을 따고, 또 따고
어떤 녀석들은 가만히 쉬고 있고, 바삐 움직이기도 하고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갔는데
카메라를 가지고 갈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좀 더 좋은 화질과 예쁜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가
마구 올라오더라고요.
사람들끼리 사진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저도 길가다 부탁을 받아서 두 팀 사진을 몇장씩 찍어 드렸네요.
여길 봐도, 저길 봐도 그림 같은 풍경이라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족스러워할
고창 청보리밭 축제였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고창 청보리밭을 보고 영광으로 넘어가서
영광굴비 정식을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이번 주말에 어딜갈지 고민이 된다면 고창청보리밭 축제의
피날레를 즐겨 보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