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통편집된 이유는 자신의 정치색 때문이라며, 주연이었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대해 “좌파”라고 언급했다.

전한길은 14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나도 방송 출연 2개가 잘렸었다”며 ‘폭싹 속았수다’ 편집에 대한 주장을 펼쳤다.
앞서 전한길은 2023년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한 사실을 알렸으나 작년 3월 공개된 작품에서 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았다.
전한길은 “감독인가 전화가 와서 ‘몇 년간 준비한 드라마가 선생님 정치색 색채 때문에 오해받을 수 있다’고 했다”며 “지금 같으면 ‘뭔 소리냐’ 싸우겠지만 (드라마에) 피해를 줄 순 없어서 ‘편집해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공을 연기한 아이유에 대해 “아이유는 좌파다. 아이유는 좌파라서 그렇게 드라마 해도 되고 전한길은 우파라고 해서 (안 되나)”라며 “드라마 찍을 땐 몰랐는데 계엄 터지고 난 뒤에 (아이유가) 탄핵 찬성하는 쪽, 좌파들한테 커피를 돌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 잘난 듯이 하다가 그 뒤로 미국 CIA(중앙정보국)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싹 조용해졌다”고도 했다.
한편 전한길 통편집과 관련해 당시 넷플릭스 측은 “특별출연한 것은 맞지만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을 진행했다”며 정치색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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