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항해하던 구호선단이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나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9일 관련 시민단체인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지난 18일 오후 8시경 김동현 활동가가 타고 있던 구호선 ‘키리아코스 X(Kyriakos X)’호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강제 나포되었습니다.
단체 측은 김 활동가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활동가들이 현재 이스라엘 함정 내에 구금되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활동명 해초·27, 사진) 2025.10.9 인스타그램
위험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또 다른 활동가인 김아현(활동명 해초) 씨와 한국계 미국인 ‘승준’ 활동가가 탑승한 ‘리나 알 나불시’호 역시 나포된 선박 인근에서 항해 중이어서 추가적인 구금 조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긴박한 상황입니다.
특히 김아현 활동가는 지난해 10월에도 가자지구행 구호선에 몸을 실었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후 석방된 이력이 있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KFFP는 오늘 오전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 정부의 무력 행사를 강력히 비판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우리 외무 당국이 자국민의 안전 확보와 조속한 석방을 위해 적극적인 외교적 조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입니다.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 봉쇄를 이어가는 이스라엘과 이를 뚫고 구호 활동을 펼치려는 민간 활동가들 사이의 충돌이 계속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한 달에 1200만 원씩 받는다?” 파업 위기 삼성전자, 진짜 평균 급여 계산해 보니
- “코스피 반토막 내보자” 삼성전자 노조, 텔레그램서 유출된 충격적 대화
- “변호사가 날 고소했는데… AI가 짜준 전략으로 법정에서 싹 다 이겼습니다”
- “여경 엉덩이 움켜쥐었다” 유죄 판결에 CCTV 영상 공개하며 무죄 주장한 20대 남성
- CJ그룹 여직원 330명 정보 텔레그램 유출, “내부자 소행 가능성” 수사 의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