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행궁동 나들이를 하다가
잠깐 들렀던 수원시립미술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행궁동은 카페와 소품샵이
정말 많은 동네라 골목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투어를 하게 되는 곳인데요.
주차를 비롯해서 가볍게 문화충전하기
좋은 곳이 바로 수원시립미술관입니다.
수원시립미술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수원시립미술관 지하1층 주차장 대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1. 위치
수원시립미술관은 화성행궁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입에 있다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놀거리가 가장 많은 길에
초입에 있어서
여행 동선에 자연스럽게 넣기 좋은 장소입니다.
2. 주차
행궁동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하면
주차가 꽤 어려운 편입니다.
골목도 좁고 공영주차장도
금방 차는 편이라 차를 가져오면
조금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전시 관람을 하면 주차 2시간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3시간 정도 놀려고 왔습니다.
제가 2시간 50분 정도 주차했는데
총 주차요금 1천원 나왔습니다.
주차 정산 하기 위해서는
무료라도 반드시 티켓을 발부 받아야합니다.
티켓의 QR코드로 주차하면 됨!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3. 무료 전시 관람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1전시실
2026년 2월 12일 ~ 2027년 3월 1일
약 18명의 작가 참여
약 20점
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전시장에 들어가 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합니다.
흑과 백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공간 자체가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4.「블랑 블랙 파노라마」
블랑 블랙 파노라마 전시는 이름 그대로
흑(Black)과 백(White) 두 가지 색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우리는 보통 흑과 백을
서로 반대되는 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오히려 두 색이
서로 연결된 관계라는 관점에서
작품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전시장에 들어가 보면
단순한 색 대비가 아니라
먹과 아크릴을 여러 번 쌓아 올린 회화,
숯을 이용한 모노톤 작품,
도자기 조각을 이어 붙인 작품,
처럼 재료와 작업 과정이 강조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즉 완성된 그림을 보는 것보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간의 축적을 보여주는 전시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재미있는 점은 전시 동선입니다.
입구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이동하다 보면
처음에는 비교적 형태가 뚜렷한 작품이 나오고
점점 뒤로 갈수록
추상적인 작품
반복적인 패턴
재료 중심 작업
으로 흐름이 바뀌게 됩니다.
이 과정 덕분에 현대미술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자연스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있어서
가볍게 전시 구경하기 괜찮은 분위기였습니다.
보통 전시 한 바퀴 둘러보는 데는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행궁동 여행 중간에 들르기에는
딱 좋은 시간입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규모가
아주 큰 미술관은 아니지만
행궁동 여행 중에 잠깐 들르기 좋은
문화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문화 충전 하고 싶은 분들이나
실내데이트 찾는 분들,
전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오면 가장 좋을 공간입니다.
현대미술 전시라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막상 둘러보면 공간 자체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전시실이 넓은 편이라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작품을 보기 좋았고
작품 사이 여백도 있어서
전시 공간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카페만 계속 들르는 것보다
전시를 보고 다시 산책을 이어가면
여행 코스가 훨씬 다양해지는 느낌입니다.
수원천 산책로와 화홍문도
가까워서 동선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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