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쿵쾅거리는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느껴질 때 ekg모니터 활용한 검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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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고 쿵쾅거리는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느껴질 때 ekg모니터 활용한 검사 방법
평온하던 일상 속에서 갑자기 가슴 한가운데가 뻐근해지거나 심장이 미친 듯이 쿵쾅거려 숨을 쉬기 힘들었던 아찔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혹은 텔레비전 의학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침상 옆에서 삐익 삐익 소리를 내며 초록색 파동을 끊임없이 그려내는 기계를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환자의 상태가 위급해지면 이 기계에서 요란한 경고음이 울리며 의료진이 다급하게 달려오는 장면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답니다. 우리 몸의 중심에서 끊임없이 펌프질을 하며 생명을 유지하는 심장의 미세한 전기적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화면에 그래프로 보여주어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의료 장비를 의학적 용어로 ekg모니터(EKG monitor)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장비는 단순히 심장이 뛴다는 사실만을 알려주는 기계가 절대 아니랍니다. 심장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할 때 발생하는 아주 미세한 백만 분의 일 볼트 단위의 생체 전기 신호를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증폭시켜 파동의 형태로 기록하는 고도의 정밀 의료 장비예요. 대한민국 병원의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그리고 수술실에서는 환자의 가슴과 팔다리에 여러 개의 선을 연결하여 이 기계를 통해 이십사 시간 내내 환자의 심장 상태를 감시하고 있답니다.
겉보기에는 그저 구불구불한 선이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숙련된 의료진에게는 이 선의 높낮이와 간격 그리고 모양 하나하나가 심장 내부에 어떤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다잉 메시지와도 같아요. 도대체 우리 심장에 어떤 심각한 질환들이 발생하기에 환자의 몸에 이 감시 장치를 주렁주렁 달아야만 하는 것인지 심장 기능이 붕괴될 때 환자의 몸에는 어떤 고통스럽고 위급한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병원에서는 이 장비의 파동을 분석하여 어떻게 질환을 진단해 내는지 그리고 진단 결과에 따라 생명을 살리기 위해 어떤 내과적 약물치료와 외과적 수술치료가 동원되는지 마지막으로 건강한 심장을 지켜내기 위해 평생 동안 실천해야 할 철저한 일상 속 예방 관리 수칙까지 아주 깊이 있고 상세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환자의 몸에 심전도 감시 장치를 부착해야만 하는 치명적인 심장 질환의 원인
우리의 심장은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내어 근육을 수축시키는 아주 독립적이고 경이로운 기관이랍니다. 하지만 이 정교한 전기 시스템이나 혈액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은 정상적인 펌프질을 멈추게 되어요. 실시간 감시 장치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인 원인 질환들을 세 가지 측면에서 아주 자세히 살펴볼게요.
원인 1 심장 내 미세한 전기 신호 전달 체계의 붕괴와 치명적인 부정맥 유발
가장 대표적이고 다급하게 이 감시 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원인은 바로 부정맥이라는 질환 때문이랍니다. 건강한 심장은 우심방 위쪽에 위치한 동방결절이라는 천연 발전기에서 일 분에 육십 번에서 백 번 정도의 규칙적인 전기 신호를 만들어내요. 이 신호가 방실결절을 거쳐 심실 전체로 좍 퍼져나가면서 심장 근육이 일제히 수축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심장 조직이 노화되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전기 회로에 흉터가 생기고 망가지면 전기가 엉뚱한 곳에서 발생하거나 맴돌게 되어요.
이로 인해 심장이 일 분에 이백 번 이상 미친 듯이 빨리 뛰는 빈맥이 발생하거나 반대로 사십 번 이하로 너무 느리게 뛰는 서맥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특히 심실이 부르르 떨기만 하고 혈액을 짜내지 못하는 심실세동 같은 악성 부정맥은 발생 후 단 몇 분 만에 뇌로 가는 혈류를 끊어버려 환자를 돌연사하게 만드는 가장 무서운 원인이기 때문에 이 장비를 통한 일분일초의 틈도 없는 철저한 실시간 감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어요.
원인 2 관상동맥 내부의 혈전 생성 및 폐색으로 인한 허혈성 심장 질환 발생
두 번째로 치명적인 원인은 심장 근육 자체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핏줄인 관상동맥이 막혀버리는 상황이랍니다. 평소 맵고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대한민국의 많은 현대인들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쌓이는 동맥경화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 찌꺼기가 어느 순간 툭 터지면서 피떡 즉 혈전이 생성되어 관상동맥을 완전히 틀어막아 버리게 된답니다.
피가 통하지 못해 심장 근육이 질식하여 썩어 들어가는 이 무서운 질환을 심근경색이라고 부르며 혈관이 좁아져 피가 부족해지는 상태를 협심증이라고 불러요. 심장 근육 세포들이 산소 부족으로 죽어가기 시작하면 세포 내부의 칼륨 이온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주변의 전기 신호를 완전히 왜곡시켜버린답니다. 이 장비는 이렇게 산소가 부족해 비명을 지르는 심장 근육의 미세한 전기적 변화를 즉각적으로 포착해 낼 수 있기 때문에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필수적인 원인 규명 장비로 활용된답니다.
원인 3 체내 전해질 불균형 및 외부 약물 독성에 의한 심근 기능의 급격한 저하
심장 질환이 없더라도 우리 몸의 전체적인 대사 균형이 무너졌을 때 이 장비의 감시가 필수적인 원인이 된답니다. 심장 근육이 전기 신호를 받아 수축하고 이완하기 위해서는 핏속에 녹아있는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같은 전해질 이온들의 농도가 아주 정밀하게 유지되어야 해요. 하지만 신장 기능이 망가진 만성 신부전 환자분들이나 극심한 구토 설사로 탈수 상태에 빠진 환자분들의 경우 혈중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치솟거나 뚝 떨어지게 된답니다. 칼륨 농도가 너무 높으면 심장 근육이 마비되어 심정지가 올 수 있고 너무 낮아도 악성 부정맥이 유발되어요. 또한 특정 항우울제나 수면제 마약류 같은 외부 독성 약물을 과다 복용했을 때도 약물 성분이 심장의 전기 통로를 차단하여 치명적인 심장 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에 실려 온 중독 환자 및 전해질 이상 환자들의 심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 기계를 반드시 환자의 몸에 연결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심장 기능 이상 시 환자의 전신에 나타나는 고통스럽고 치명적인 증상
심장의 전기 시스템이나 혈관이 망가져 정상적인 펌프질을 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의 모든 장기들은 산소와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살려달라는 아주 다급하고 끔찍한 경고 증상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쏟아내게 된답니다.
증상 1 가슴 한가운데를 무겁게 짓누르는 극심한 흉통과 어깨 턱으로 퍼지는 방사통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으로 인해 심장 근육이 썩어가거나 질식할 때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이고 무서운 증상은 바로 상상을 초월하는 가슴 통증이랍니다. 환자들은 마치 코끼리가 가슴 위에 올라타서 짓누르는 것 같다거나 날카로운 칼로 가슴 한가운데를 후벼 파는 듯한 끔찍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어요. 이 통증은 단순히 가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심장과 연결된 신경망을 타고 왼쪽 어깨나 팔 안쪽 심지어는 목과 턱뼈 쪽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답니다. 식은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죽을 것 같은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이게 되며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이십 분 이상 가라앉지 않는다면 이미 심장 근육이 돌이킬 수 없이 괴사하고 있다는 아주 치명적이고 다급한 증상이므로 지체 없이 응급실로 달려가야만 해요.
증상 2 불규칙하고 빠른 심장 박동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과 심한 어지러움 및 실신
부정맥이 발생하여 심장의 전기 신호가 꼬여버리면 환자는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심장이 백 미터 달리기를 한 것처럼 입 밖으로 튀어나올 듯이 쿵쾅거리는 심한 심계항진 증상을 겪게 된답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엇박자로 뛰거나 가슴 안에서 심장이 덜컹하고 내려앉는 듯한 불쾌한 느낌을 받기도 해요. 문제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거나 너무 느리게 뛰면 펌프질이 헛돌게 되어 뇌로 올라가는 혈액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점이랍니다.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눈앞이 캄캄해지고 세상이 빙빙 도는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며 길을 걷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며 의식을 잃고 바닥에 푹 쓰러져 버리는 실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넘어지면서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심각한 뇌출혈 같은 치명적인 이차 외상을 입을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증상 중 하나랍니다.
증상 3 전신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급격한 호흡 곤란과 입술이 파래지는 청색증
심장의 기능이 뚝 떨어져 온몸으로 피를 뿜어내지 못하는 심부전 상태에 빠지게 되면 펌프질 되지 못한 피가 폐로 역류하여 폐포 안에 물이 차오르는 폐부종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환자는 조금만 걸어도 숨이 턱턱 막히고 밤에 자리에 똑바로 누우면 폐에 물이 차올라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앉아서 밤을 지새워야 하는 극심한 기좌 호흡 곤란 증상에 시달리게 되어요. 전신으로 맑은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니 입술과 손톱 끝이 새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고 발등과 종아리가 퉁퉁 부어오르는 심한 부종 증상이 동반된답니다. 소화기로 가는 혈류도 부족해져 입맛이 뚝 떨어지고 밥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지는 소화 불량을 겪는 등 온몸의 기능이 서서히 멈춰가는 무섭고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매일같이 마주하게 되어요.
심장 질환을 감별하고 상태를 평가하는 체계적인 진단 및 검사 방법
환자가 가슴을 부여잡고 응급실에 도착하면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만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이 정밀한 감시 장비를 통해 심장 내부의 전기적 상황을 아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단해 낸답니다.
검사 및 진단 방법 1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의 실시간 환자 감시 장치 부착 및 모니터링
환자가 병상에 눕자마자 가장 먼저 시행하는 다급한 진단 과정은 바로 환자의 가슴과 팔다리에 전극 패치를 부착하여 모니터 기계와 연결하는 것이랍니다. 보통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세 개의 선이나 다섯 개의 선을 가슴 주변에 붙여 기본적인 심장 박동수와 파형을 이십사 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감시해요.
만약 심장병이 아주 강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환자의 양 손목과 발목 그리고 가슴 정면에 총 열두 개의 전극을 정밀하게 붙여 심장의 전기 신호를 열두 가지의 다른 각도와 방향에서 입체적으로 촬영하는 십이 유도 심전도 검사를 긴급하게 시행한답니다. 이 열두 개의 그래프를 인쇄하여 살펴보면 심장의 앞벽 뒷벽 아랫벽 중 어느 부위의 혈관이 막혔는지 염증이 생겼는지를 아주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일차적인 진단 도구로 활용되어요.
검사 및 진단 방법 2 피파 큐알에스파 티파 파동 분석을 통한 심장 구조 및 기능적 이상 정밀 감별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는 구불구불한 선들은 아무렇게나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해부학적인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아주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답니다. 의사들은 이 파동들을 크게 피 파 큐알에스 파 티 파로 나누어 아주 세밀하게 분석하여 질환을 진단해요. 피 파는 심방이 수축할 때 나오는 작은 파동이고 가장 높게 치솟는 큐알에스 파는 심실이 강력하게 피를 짜낼 때 나오는 파동이며 마지막 티 파는 심실이 다시 다음 펌프질을 위해 전기를 충전하며 이완할 때 나오는 파동이랍니다.
만약 협심증으로 심장 근육에 피가 부족해지면 큐알에스 파와 티 파 사이의 선인 에스티 분절이 바닥으로 쑥 꺼지는 형태를 보이고 심근경색으로 세포가 괴사하면 이 에스티 분절이 산봉우리처럼 높게 치솟아 오르는 아주 전형적인 진단 소견을 보여준답니다. 의료진은 이 미세한 높낮이와 파동들 사이의 간격이 밀리초 단위로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를 캘리퍼라는 자로 꼼꼼하게 재어가며 심방 비대나 심실 비대 전도 차단 같은 복잡한 심장 질환을 아주 족집게처럼 감별해 내게 되어요.
검사 및 진단 방법 3 홀터 검사 및 사건 기록기를 이용한 이십사 시간 연속 심전도 추적 관찰
부정맥 환자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증상이 하루 종일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잠깐 심장이 쿵쾅거리다가 병원에 막상 도착하여 검사를 받을 때는 멀쩡하게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점이랍니다. 이렇게 숨바꼭질을 하는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환자의 몸에 담뱃갑만 한 아주 작은 휴대용 모니터 기계를 달아주고 집에 돌려보내는 홀터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요. 환자는 이 기계를 차고 밥을 먹고 잠을 자며 평소처럼 이십사 시간에서 칠십이 시간 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된답니다.
이 기간 동안 기계 내부의 메모리 칩에 환자의 심장 박동 십만여 번이 빠짐없이 낱낱이 기록되어요. 나중에 기계를 병원에 반납하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 방대한 기록을 샅샅이 분석하여 환자가 자는 동안 심장이 멈추지는 않았는지 계단을 오를 때 부정맥이 나타나지 않았는지를 아주 완벽하게 추적하여 숨어있는 심장 질환을 최종적으로 진단해 낼 수 있답니다.
멈춰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혈류를 복원하는 단계적 치료 방법 약물치료 수술치료 포함
정밀한 파동 분석을 통해 병명이 확진되면 의료진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를 즉각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부터 가슴을 여는 대대적인 수술치료까지 아주 긴박하고 복합적인 치료에 돌입하게 된답니다.
치료 방법 1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고 혈관을 확장하는 내과적 약물치료
환자의 상태가 수술을 할 만큼 위급하지 않거나 만성적인 관리를 요할 때 가장 먼저 투입되는 것은 심장 전문 약물들이랍니다. 부정맥으로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환자에게는 교감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혀 심장 박동수를 느리고 차분하게 떨어뜨려 주는 베타 차단제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항부정맥제를 꼼꼼하게 처방하여 복용하도록 해요. 또한 협심증 환자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을 호소할 때는 혀 밑에 녹여 먹는 니트로글리세린 알약을 처방한답니다. 이 약은 혀 밑의 점막을 통해 흡수되자마자 좁아진 관상동맥 혈관을 훌쩍 확장시켜 심장 근육으로 피가 콸콸 흐르게 만들어주어 흉통을 마법처럼 즉각적으로 사라지게 만드는 아주 훌륭한 응급 약물치료제로 쓰여요. 이와 더불어 피가 끈적해져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 약물을 평생 동안 매일 복용하게 하여 심장 질환의 악화를 막아내는 내과적 관리를 병행하게 된답니다.
치료 방법 2 치명적인 부정맥을 차단하는 제세동기 삽입 및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 수술치료
약물로도 도저히 조절되지 않는 악성 부정맥 환자나 돌연사의 위험이 대단히 높은 심부전 환자들에게는 첨단 의료 기기를 몸속에 심는 외과적 수술치료가 필수적이랍니다. 심실세동처럼 심장이 부르르 떨며 멈출 위험이 있는 환자의 왼쪽 쇄골 아래 피부를 조금 째고 성냥갑만 한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 즉 아이시디라는 기계를 심어두어요. 이 기계와 연결된 전선이 심장 안으로 들어가 있다가 환자의 심장이 멈추는 끔찍한 순간을 스스로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강력한 전기 충격을 심장에 가하여 심장 박동을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는 기적 같은 구명 수술치료랍니다. 반대로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뛰는 서맥 환자에게는 인공 심박동기를 심어 부족한 전기 신호를 기계가 대신 만들어주어 정상 박동을 유지하게 해요.
빈맥을 일으키는 원인 부위가 명확하다면 허벅지 혈관을 통해 긴 관을 심장 안으로 찔러 넣고 전기가 새는 흉터 부위를 고주파 열로 지져서 태워버리는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라는 아주 정교하고 획기적인 시술을 통해 부정맥을 뿌리째 뽑아내 완치시키는 치료 방법도 아주 널리 시행되고 있답니다.
치료 방법 3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히고 혈류를 복원하는 관상동맥 중재술 및 우회로 수술치료
모니터 상에서 심근경색이 확진되면 이는 일분일초를 다투는 초응급 상황이므로 의료진은 환자를 즉시 심혈관 조영실로 급하게 밀고 들어간답니다. 환자의 손목이나 사타구니 동맥을 뚫고 얇고 둥근 카테터 관을 심장 혈관까지 쑥 집어넣어요. 혈관이 혈전으로 꽉 막힌 부위를 찾아내면 풍선이 달린 특수 관을 밀어 넣어 풍선을 빵빵하게 부풀려 혈관을 넓힌 뒤 그 자리에 금속으로 된 얇은 그물망인 스텐트를 팽창시켜 꽂아두고 나오는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한답니다.
혈관을 든든하게 기둥처럼 지지해 주면 죽어가던 심장 근육으로 다시 피가 돌면서 환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오게 되어요. 하지만 혈관이 너무 여러 군데 막혀있거나 스텐트를 넣기 힘든 위치라면 외과 의사가 환자의 가슴뼈를 반으로 가르고 다리나 가슴의 건강한 다른 핏줄을 떼어내어 막힌 심장 혈관을 건너뛰어 피가 흐를 수 있는 새로운 우회 도로를 이어 붙여주는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이라는 아주 대대적이고 심도 깊은 개흉 수술치료를 강행하여 멈춰가는 환자의 심장을 다시 힘차게 뛰게 만들어준답니다.
튼튼한 심장을 평생 유지하고 재발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철저한 예방 및 관리 방법
병원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스텐트를 넣었거나 부정맥 약을 먹는다고 해서 안심하면 절대 안 된답니다. 한 번 망가진 심장 혈관과 전기 회로는 환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혹독하게 자신을 관리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에 평생을 바쳐 실천해야 할 예방 관리 수칙들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예방 및 관리 방법 1 대사 증후군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저염식 식단 및 체중 감량 실천
심장 혈관을 막히게 하는 주범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식탁 위에서부터 완벽한 혁명이 일어나야 한답니다. 대한민국 식단의 가장 큰 문제점인 김치찌개 된장찌개 젓갈 라면 국물 같은 나트륨이 폭탄처럼 들어있는 짠 음식은 혈압을 미친 듯이 상승시켜 심장 벽을 두껍고 뻣뻣하게 만들고 전기 신호를 망가뜨리므로 찌개를 드실 때는 절대 국물을 떠먹지 말고 건더기만 건져 드시는 아주 철저한 저염식을 종교처럼 지키셔야 해요.
또한 혈관 내벽에 기름때를 끼게 만드는 삼겹살 비계나 곱창 튀김류 같은 포화 지방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고등어나 연어 아보카도 견과류 같은 맑은 혈관을 만들어주는 불포화 지방산과 신선한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셔야 한답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늘어진 뱃살과 내장 지방을 덜어내고 정상 체중을 악착같이 유지하는 것만이 심장이 짊어진 엄청난 짐을 덜어주는 가장 훌륭하고 확실한 예방 관리 수칙이랍니다.
예방 및 관리 방법 2 심장 근육을 강화하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혈관을 파괴하는 담배 금연
심장도 결국 근육 덩어리이기 때문에 쓰지 않으면 약해지고 단련하면 튼튼해진답니다. 심장의 펌프질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매일 하루 삼십 분 이상 등에 촉촉하게 땀이 날 정도의 빠르게 걷기나 수영 실내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셔야 해요. 운동을 하면 혈관이 탄력 있게 확장되고 심장 근육 주변에 미세한 신생 혈관들이 무수히 돋아나 심장이 훨씬 효율적으로 피를 뿜어낼 수 있게 되어요. 하지만 이 모든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최악의 행동이 바로 흡연이랍니다. 담배 연기 속에 들어있는 수천 가지의 독성 물질과 니코틴은 혈관 내벽을 마치 사포로 긁어내듯 박박 긁어 상처를 내고 핏속에 끈적한 혈전이 생기도록 강력하게 유도하여 멀쩡하던 스텐트마저 다시 꽉 막히게 만들어 돌연사를 부르는 가장 치명적인 독약이므로 단 한 개비의 타협도 없는 백 퍼센트 완전한 금연을 지금 당장 실천하셔야만 생명을 지킬 수 있어요.
예방 및 관리 방법 3 정기적인 대한민국 국가 건강 검진 참여 및 교감 신경을 안정시키는 스트레스 관리
아프기 전에 미리 질병의 싹을 찾아내어 잘라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의학이랍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일 년이나 이 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 검진에 반드시 참여하여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기초적인 심전도 검사를 통해 내 심장의 전기 파동이 정상적으로 잘 뛰고 있는지 점검하는 훌륭한 습관을 들이셔야 해요.
또한 현대인들이 안고 사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 우울증 불안감은 우리 뇌의 교감 신경계를 비정상적으로 곤두서게 만들어 스트레스 호르몬을 대량으로 뿜어내고 심장 박동을 미친 듯이 뛰게 만들어 부정맥을 촉발하는 아주 무서운 악화 요인이 된답니다. 따라서 퇴근 후에는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거나 깊은 복식 호흡 요가 명상 등을 통해 뇌와 몸의 긴장을 푹 풀어주어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키는 휴식의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셔야 해요. 분노를 다스리는 평온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주치의가 처방해 준 약물을 정해진 시간에 꼬박꼬박 챙겨 먹는 성실한 일상 속 실천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언제 터질지 모르는 끔찍한 심장 질환의 공포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가슴 뛰는 건강한 새 삶을 영원히 누리실 수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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