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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캔들이다” 손흥민 미친 퍼포먼스에도…LAFC 감독 분노한 진짜 이유

올빼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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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친 활약에도 찬물…LAFC 감독 ‘폭발 인터뷰’ 무슨 내용?

LA FC가 톨루카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경기 후 기자회견장은 축제 분위기가 아닌 차가운 분노로 가득 찼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30일,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에서 LA FC는 2대1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결과와 별개로 심판진의 VAR 판정에 대해 전례 없는 수위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후반 9분 취소된 골 장면을 언급하며, “VAR 선을 그은 결과가 마치 자신의 5살 딸 자스민이 낙서한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는데요. 판정이 명확하지 않다면 공격자의 골을 인정해야 한다는 축구의 기본 원칙이 무너진 것에 대해 그는 ‘스캔들’이자 ‘창피한 일’이라며 비난했습니다.

VAR이 앗아간 LA FC의 쐐기골 장면

논란이 된 장면은 후반 9분에 발생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손흥민과 다비드 마르티네스, 세르지 팔렌시아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패스워크가 전개되었습니다. 팔렌시아가 반대편으로 정확하게 찔러준 크로스를 제이콥 샤펠버그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경기장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승기를 굳히는 득점처럼 보였으나, 기나긴 온필드리뷰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습니다. 결국 심판진은 샤펠버그보다 안쪽에 있던 델가도가 공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득점을 무효로 돌렸습니다. 중계 화면상으로도 의견이 갈릴 만큼 미세한 차이였기에, 현지 매체와 팬들 사이에서도 공격자에게 유리한 판정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꼬집은 살인적인 일정 문제

도스 산토스 감독의 분노는 비단 판정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제기해 온 리그의 빡빡한 일정 문제를 다시 한번 공론화했는데요. 현재 LA FC는 10주 동안 토요일과 수요일을 오가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으며, 심지어 원정 거리마저 고려되지 않은 행정 처리에 감독은 폭발했습니다. 그는 사무실에 앉아 일정을 짜는 이들을 향해 천재적이라며 비꼬는 동시에, 우리 선수들은 플레이스테이션 속 캐릭터가 아니라며 피로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유럽의 파리생제르맹(PSG)이나 남미의 사례를 들며, “자국 팀이 대륙 대회 준결승 같은 중요한 길목에 있을 때는 리그 사무국이 적극적으로 일정을 조정해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적인 뒷받침 없이는 팀의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절박한 외침이었습니다.

위고 요리스의 전성기급 활약과

손흥민이 인정한 리더십의 가치

살벌했던 기자회견 분위기 속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끈 베테랑들에 대한 찬사는 잊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위고 요리스는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반응 속도로 수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넘겼습니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보여준 연속 선방은 경기 흐름을 LA FC 쪽으로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도스 산토스 감독은 요리스라는 존재가 라커룸의 역동성을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하며, 과거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요리스의 존재감을 언급했던 일화를 덧붙였습니다. 단순히 골을 막는 키퍼를 넘어 “어린 선수들에게 프로의 기준을 제시하는 요리스와, 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손흥민의 시너지가 있었기에 LA FC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 #LAFC #도스산토스 #위고요리스 #CONCACAF챔피언스컵 #오심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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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기자
content@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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