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는 왕과 사는남자와 살목지에 이어 연속 흥행할 듯!
최근 영화계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던 게 쇼박스의 흥행이었습니다.
다들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던 「왕과 사는 남자」와 「살목지」가 흥행했습니다.
흥행했다는 정도를 넘어 대박이 나서 「군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죠.
군체는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기대보다 연상호 감독이 더 주목받습니다.
연상호 월드 또는 유니버스라고 엄청나게 다작하는 감독입니다.
거의 1년에 한 편은 드라마나 영화를 직접 감독하거나 제작하면서 말이죠.
무엇보다 색다른 소재와 관심가는 내용으로 늘 보고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연상호 작품을 보면 중반까지는 집중하면서 보게 됩니다.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해하며 보는 데 중반 이후에는 힘이 확 떨어집니다.
용두사미처럼 끝은 늘 아쉽게 이도 저도 아닌 느낌으로 끝났습니다.
직전 작품인 「얼굴」은 최소 제작비로 만들었는데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여러 작품 상과 연기자들도 상을 받으며 흥행에도 제작비 대비 성공했습니다.
이번 「군체」도 끝까지 집중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좀비 영화는 호불호가 있고 워낙 다양하게 나와 색다를 건 없습니다.
좀비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범주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좀비보다는 개미 특성을 갖고 있는 존재로 변신합니다.
페르몬을 통해 서로 상대방이 본 걸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요.
이걸 구교환이 연기한 서영철이 자신이 직접 백신이면서도 감염자입니다.
자신이 여왕개미처럼 감염된 모든 존재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죠.
원래 군체와 같은 영화는 복잡한 플룻이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단순하게 직선으로 내용이 전개되며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추리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영화가 아니라 좀비를 물리치는데 핵심입니다.
무엇보다 좀비를 처지해서 생존하는 서벌이벌이 보는 재미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좀비 영화로 큰 성공을 거둔 건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입니다.
연상호 감독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흥행 감독이 된 데뷔작품이기도 하고요.
부산행은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인데 이번 군체는 빌딩이라는 밀폐공간입니다.
밖에서는 감염자가 나오지 못하게 폐쇄했으니 안에서 해결해야만 합니다.
짜증나게 하는 캐릭터가 반드시 등장하는데 2명이나 됩니다.
그걸 알고 보면 그나마 심신을 다스릴 수 있지만 그래도 보면 밀려오긴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 특징은 처음에 기어다니다 걷게 되고 글도 읽으며 진화합니다.
그 중심에 서영철이 있고 반대편에는 전지현이 연기한 권세정이 있습니다.
권세정은 빠른 상황 판단으로 팀을 이끌어가며 생존하게 만들죠.
여기에 지창욱이 연기한 최현석이 보안팀장으로 액션을 담당합니다.
감염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서 빌딩 밖에서는 신현빈이 연기한 공설희가 노력하고요.
신현빈은 영화 「얼굴」에서 여주인공이었던 인연으로 이번에도 나온듯도 하고요.
부산행이 성공한 건 마무리가 납득되고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군체는 살짝 아쉽긴 하지만 마지막까지 긴강을 놓치지 않게 만듭니다.
좀비화 된 사람들이 멈춰있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요.
2시간 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봐서 흥행에 성공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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