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잘 하는 배우는 다 모였는데 내용이 어떨지 궁금한 오십프로!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세 명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약간 어색한 느낌도 듭니다.
다들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사실에 변함은 없지만요.
심지어 주연배우 뿐만 아니라 조연배우까지도 짱짱하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구멍이 없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요.
좋은 연기는 어떤 배역을 맡아도 나오는게 배우가 할 일이죠.
그럼에도 좋은 시나리오가 없다면 꼭 그렇진 않습니다.
분명히 같은 배우인데 어떤 시나리오와 감독이냐에 따라 연기가 다릅니다.
그러니 시나리오가 참 중요하고도 사람들에게 선택받는 지점입니다.
물론 연기 잘하는 배우는 시나리오도 잘 고릅니다.
시나리오를 보는 안목도 바로 좋은 배우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드라마 오십프로는 진지한 느낌이었지만 코믹이 결부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세상 더할 나위없이 심각하고 첩보 액션이 나옵니다.
신하균이 연기한 정호명은 국정원 블랙요원입니다.
중요한 물건을 찾기 위해 영선도로 가는데요.
물건을 찾는 또 다른 인물이 오정세가 연기한 봉제순입니다.
북한에서 내려온 특수요원으로 먼저 물건을 차지하죠.
추가로 허성태가 연기한 강범룡까지 물건을 찾습니다.
화산파 2인자인데 두목의 명령을 받고 영선도로 왔습니다.
해당 물건을 서로 차지하려 싸우다 비가 오며 실종됩니다.
이 사건으로 봉제순은 기억을 잃고 평범한 현장 직원으로 근무하고요.
정호명은 결혼까지 해서 중국집 사위로 일하고 있습니다.
강범룡은 편의점 점주로 있는데 10년이 지났습니다.
물건을 다시 찾으려 셋 다 영선도에 머물면서 10년이 된겁니다.
다들 과거는 잊고 완전히 평범하게 살고 있는 중인데요.
또 다시 해당 물건이 다시 출몰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동안 물건을 갖고 바다에 빠져 기억을 잃은 봉제순이 나타난겁니다.
위험한 일이 닥치자 자신도 모르게 요원일 때 실력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봉제순이 노출되면서 또 다시 영선도가 주목됩니다.
여기에 해당 물건을 가지려 했던 김상경이 출연한 한경욱이 시장 후보에 나서고.
김신록이 연기한 강영애검사가 해당 사건의 냄새를 맡게 됩니다.
뭔가 이렇게 볼 때 추리 첩보 액션 드라마처럼 보이는데요.
전개되는 건 상당히 코믹하면서 진지합니다.
절대로 코믹 장르는 아니라 웃기려고 하진 않는데요.
상황이 만들어주는 요소로 인해 유머 코드가 있습니다.
오십프로라는 뜻은 인생의 오십프로를 살았다는 뜻입니다.
이젠 중년이 되어 평범하게 살아가는 남자 셋이 다시 일어섭니다.
자신들이 진짜 해야 할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서 말이죠.
총 12부작으로 몇 회를 더 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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