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이렇게 컸어?” 김민희·홍상수, 유아차 속 빅 베이비에 시선 집중
경기 하남시 미사 일대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또 한 번 공개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3일 엑스포츠뉴스가 단독 입수한 영상에는 홍상수 감독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유모차를 직접 끌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 뒤로는 넉넉한 핏의 아우터에 챙이 넓은 벙거지 모자를 눌러쓴 김민희가 일정 거리를 두고 뒤따라 걷는 모습이 함께 포착됐습니다. 주변을 살피며 걸음을 옮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세 가족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10년 넘게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주연 배우로 처음 만났습니다. 이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시점부터 현재까지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이혼 소송에서도 패소한 뒤 항소를 포기해 현재까지 법적으로는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혼외자 득남, 그리고 다시 하남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아들을 낳으며 혼외 자녀를 얻었습니다. 당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의 산후조리원에 머물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근황 포착 역시 같은 하남시 일대였고, 앞서 지난 3월에도 미사숲공원에서 세 사람의 모습이 목격된 바 있어 이 일대가 사실상 세 가족의 생활 근거지임을 짐작하게 하는데요. 언론과 대중의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평범한 가족처럼 나들이를 이어가는 모습이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도 개봉 중
한편 지난 5월 6일에는 홍상수 감독의 34번째 장편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개봉했습니다. 이 작품은 올해 2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먼저 세계 관객을 만났으며, 홍상수 감독이 연출·각본·촬영·편집·음악까지 전반을 총괄하고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작품입니다.
결혼 후 연기를 그만뒀다가 이혼 후 독립영화로 복귀하는 중년 여배우의 하루를 흑백 화면에 담아낸 84분짜리 작품으로, 홍상수 특유의 미니멀한 연출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사생활 논란과는 별개로 예술적 행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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