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친구가 인생의 가장 특별한 첫출발을 할 때 어떤 선물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물질적인 선물도 좋지만, 진심을 가득 담아 소리 내어 읽어주는 편지만큼 감동적인 건 없을 텐데요.
최근 연극원 동문에서 시작해 무려 1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예쁜 사랑을 이어온 배우 커플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지 뭐예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하객 군단 사이에서, 요즘 대세로 손꼽히는 한 여배우분이 아주 특별한 메시지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듣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 행복 가득한 결혼식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들어가 볼까요?
AI 대신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축사
최근 동료 배우들의 개인 공간을 통해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윤승우님과 전재희님의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 영상들이 공유되었어요.
이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신랑, 신부 모두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안은진님의 축사 순서였는데요.
단상에 오른 안은진님은 “신부와는 17년 차 친구이고 신랑과는 13년 차 동문”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마이크를 잡으셨죠.
이어 “신부와 약속한 게 있어서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일절 쓰지 않고 직접 축사를 작성했다”고 깜짝 고백을 던져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드셨답니다.
다소 투박할지라도 오직 내 친구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을 그녀의 진솔한 마음이 느껴져 오히려 훨씬 더 큰 감동을 주었어요.
한예종 황금 학번 동기들이 총출동한 자리
이날 식장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의 든든한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어요.
축사를 맡은 안은진님과 신부 전재희님의 10학번 동기인 배우 박소담님, 이상이님 등이 하객석을 지키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요.
함께 울고 웃으며 무명 시절과 대학 시절을 버텨온 동기들이 어느덧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되어 서로의 앞날을 축복해 주는 모습이 무척 정겨워 보였답니다.
식에 참석한 동료 배우 박세인님 역시 본인의 공간에 “AI 일절 안 쓴 축사와 함께”라는 재치 있는 글을 덧붙여 당일의 유쾌했던 무드를 고스란히 전달해 주기도 하셨어요.
20대 뜨거운 여름에 시작된 11년의 서사
앞서 신랑 윤승우님은 결혼식을 앞두고 본인의 공간에 정성스러운 자필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기쁜 소식을 전하셨잖아요.
그는 편지를 통해 2015년, 스물여섯의 뜨거운 여름에 만난 한 사람과 이제는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며 11년 장기 연애의 서사를 덤덤하게 풀어내셨는데요.
모든 것이 서툴고 부족했던 시절에 만나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다는 고백이 참 뭉클하게 다가왔답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늘 사랑을 연기해 왔는데, 돌아보니 본인의 삶 역시 한 사람을 오래 사랑하며 만들어온 아름다운 시간들로 채워져 있었다는 표현을 보며 참 낭만적인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부이자 무대 위 파트너로 걸어갈 제2막
두 분은 결혼 이후에도 본업인 무대 위에서 더욱 단단하고 진심 어린 연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해요.
신랑 윤승우님은 다가오는 6월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헤르만 역을 맡아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하셨고요, 신부 전재희님 역시 6월 23일 시작되는 음악극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알마 역으로 완벽한 변신을 준비 중이시라네요.
한 사람의 멋진 남편이자 아내로, 그리고 무대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배우로서 인생의 황금기를 함께 열어젖힌 두 분!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단단한 신뢰가 있기에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가정과 무대 위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마무리하며💕
한예종 동문 배우 커플 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선후배인 배우 윤승우와 전재희가 2026년 5월 25일, 11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림.
안은진의 유쾌한 축사: 신부의 17년 지기이자 신랑의 13년 동문인 배우 안은진이 축사를 맡았으며, AI 프로그램을 일절 배제하고 직접 쓴 진심 어린 편지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함.
황금 학번 하객 군단: 결혼식 현장에는 이들의 한예종 10학번 동기인 배우 박소담, 이상이, 박세인 등이 대거 참석하여 부부의 첫출발을 축복함.
본업 무대 활동 지속: 윤승우는 오는 6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로, 전재희는 음악극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컴백하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배우 활동을 전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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