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SPNS TV']](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6cd3e9ff-b116-4e9f-920d-d436ff808045.png)
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특수교사 고소 사건 이후 쏟아진 비난 여론과 방송 활동 중단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SPNS TV’에 출연한 주호민은 “나락에 가면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에 “2023년 7월 아이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갑질 학부모’ 이렇게 됐고 그때부터 방송 일도 뜸해지고 언급하기 어려운 사람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죽음을 수용하는 다섯 단계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하다.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이렇게 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건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고 내가 해명하면 알아들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며 “근데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모든 언론, 유튜브에서 다루면서 사방에서 두들겨 맞는다”고 말했다.
또 “‘이게 아닌데 왜 다들 이렇게 생각하지?’ 하면서 화가 난다”며 “가족에게도 ‘왜 일을 이렇게 키웠나?’ 싶고 모든 상황이 원망스러워진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지금은 우울 수용 단계인 것 같다. 사람들은 여러 맥락은 안 보고 나쁜 놈, 이상한 놈, 겉과 속 다른 놈으로 끝내버린다”며 “지금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호민은 지난 2022년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특수교사 A씨를 정서적 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1심은 벌금 200만원 선고유예를 내렸지만 항소심은 녹음 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아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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