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24)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에 빨간 머리와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린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영지는 31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너무 시의성 없는 스토리를 업로드해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많은 분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알려주셔서 죄송한 마음에 어떻게든 수습하고자 (검은색으로) 염색이라도 하고 오느라 해명이 늦었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중요한 시기인 것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최근 근황 사진을 마구 올리는 데만 여념이 없었던 것 같다”며 “무지했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지 않고 반성하며 배우겠다.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이영지가 근황을 전하며 올린 사진에서 시작됐다. 앞서 이영지는 전날인 5월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빨갛게 염색한 머리를 공개했고, 다른 사진에서는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영지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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