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42)이 남편 강경준(43)과의 공개 데이트설을 하루 만에 직접 바로잡으며 해프닝을 일단락시켰다. SNS에 올린 의문의 남성 뒷모습은 강경준이 아닌 동료 배우 강석정(47)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뒷모습 사진 한 장에 발칵…삽시간에 퍼진 ‘강경준과 럽스타그램’
해프닝의 시작은 지난 4일이었다. 장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박한 주점을 방문한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동석한 한 남성의 뒷모습 사진이 함께 게재되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과 일부 매체들은 사진 속 주인공을 남편 강경준으로 추정했다. 과거 강경준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후 이들 부부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쏠려있던 만큼, 두 사람의 ‘공개 데이트 근황’과 ‘럽스타그램 재개’라는 타이틀로 온라인상에 삽시간에 확산됐다.

“오랜만에 만난 석정 오빠”…정면 투샷으로 오해 차단
하지만 대중의 추측은 빗나갔다. 장신영은 5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사진을 추가로 업로드하며 전날 불거진 오해를 직접 진화하고 나섰다.
장신영은 “오랜만에 만난 (강)석정 오빠”라는 글과 함께, 전날 뒷모습만 보였던 남성과 다정하게 촬영한 정면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성은 강경준이 아닌 선배 배우 강석정임이 명확히 드러났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결국 드라마를 통해 다져진 동료 간의 친목 회동이 ‘남편과의 데이트’로 와전된 셈이다. 장신영이 쿨하게 정면 사진을 인증하면서 이번 럽스타그램 오보는 유쾌한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다.
‘용서’ 선언 후 쏠린 눈…과도한 관심이 부른 해프닝
이처럼 장신영의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감자가 된 배경에는 남편 강경준의 과거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고, 이듬해 상대측의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 지은 바 있다.
당시 강경준 측은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불륜 관계 자체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취했다. 이후 장신영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용서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밝히며 응원을 받았던 만큼, 부부의 근황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이번 오보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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