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월드컵 브라질 우승의 주역이자 FC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인 축구 선수 히바우드가 서울 성수동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국내를 방문한 히바우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이벤트 경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 참가를 앞두고 경기 전 시간을 활용해 성수동의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방문했다. 배우자 엘리자 카민스키 페레이라와 함께한 이날 방문에서 히바우드 부부는 약 1시간 30분간 쇼핑을 즐겼다.
히바우드 부부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웰터 익스페리먼트의 트라반 라이트 이지 팬츠와 미세키서울의 볼캡, 무신사 스탠다드의 쿨터치 크루넥 반소매니트, 빅 브러쉬 원 턱 버뮤다 데님 팬츠 등을 구매했다. 뷰티 코너에서는 샤르드 마스크, 피토버플러스 선크림, 노더럽 치약 등 K뷰티 제품들을 구입했으며, 총 구매액은 150만원을 넘었다고 무신사 측이 전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히카르두 콰레스마도 같은 날 매장을 방문해 스킨케어 제품과 향수를 구매했으며, 두 선수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사인을 받으려는 축구 팬들이 몰렸다.
성수동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성수동 지역에는 패션과 뷰티 브랜드 쇼룸, 편집숍, 팝업스토어가 밀집해 있으며, K패션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방문객 유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의 경우 지난 3월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체 거래액의 52%를 기록하며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히바우드는 방문 후 “매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다음에 한국을 방문하면 다시 들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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