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부부들의 깜짝 만남이 화제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와 박신혜·최태준 부부가 싱가포르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 싱가포르 현지 매체 연합조보(联合早报)의 보도에 따르면, 두 부부는 지난 7일 오후 각자의 자녀를 동반한 채 싱가포르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에 의해 알려진 이번 방문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가족의 동반 여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두 부부는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4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박신혜는 체형을 가리는 여유로운 복장이었으며, 남편 최태준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아들을 카트에 태우고 이동하며 다정한 가장의 면모를 보였다.

두 부부의 접점은 과거 작품과 최근의 전속계약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수진과 박신혜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동반 출연하며 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최태준은 지난 2월, 배용준이 주요 주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현재 하와이에 거주하며 휴식기를 갖고 있다. 2022년 결혼해 첫째 아들을 얻은 박신혜·최태준 부부는 올가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번 여행이 출산 전 마지막 가족 휴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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