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결정체라는 수식어가 이토록 완벽하게 들어맞을 수 있을까. 배우 신민아가 루이비통 쥬얼리와 함께 범접할 수 없는 하이엔드 아우라를 뿜어내며 또 한 번 리즈 시절을 경신했다.

최근 그녀가 선보인 룩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화려한 명품 주얼리조차 그녀의 미모를 밝혀주는 하나의 조연으로 만들어버렸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깊은 보조개 미소는 연인 김우빈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할 만큼 그 어떤 보석보다도 눈부시게 빛났다.

이번 스타일링의 관전 포인트는 ‘덜어냄의 미학’으로 완성한 완벽한 완급 조절에 있다. 신민아는 목선과 쇄골이 훤히 드러나는 미니멀한 핏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해 하이 주얼리의 존재감을 한껏 부각시켰다.

자칫 액세서리의 화려함에만 시선이 매몰될 수 있는 룩이었지만, 그녀는 군더더기 없이 바디라인을 유려하게 감싸는 정제된 실루엣의 드레스를 매치함으로써 전체적인 무게감을 우아하게 잡아냈다. 오직 본연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우월한 비율만으로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진정한 럭셔리 스타일링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셈이다.

의상과 주얼리의 완벽한 시너지를 뒷받침하는 뷰티 연출 역시 탁월했다.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로 시선이 집중되도록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묶어 가녀린 목선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여기에 색조를 최대한 덜어내고 맑은 피부 텍스처를 강조한 투명 베이스 메이크업, 그리고 은은한 생기만 부여한 코랄빛 립을 얹어 인위적이지 않은 본연의 기품을 한껏 살려냈다. 어떤 하이패션도 자신만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무드로 흡수해 버리는 신민아의 탁월한 소화력은 시대의 뷰티 아이콘다운 명성을 다시금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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