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6년 6월 12일은 가수 임재범 님의 부인이자 아름다운 배우였던 고(故) 송남영 님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9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2017년 6월 12일, 갑상샘암이라는 안타까운 병마와 힘겨운 싸움 끝에 향년 45세의 젊은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나셨죠.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벌써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두 분의 애틋했던 사랑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뮤지컬 스타로, 그리고 임재범 님의 뮤즈로
고 송남영 님은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하여,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2001년, 3년 간의 아름다운 연애 끝에 가수 임재범 님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귀여운 딸 하나를 두었습니다.
두 분의 만남은 많은 이들에게 축복이었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은 주변에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시련, 6년간의 힘겨운 투병
하지만 2011년, 결혼 10년 차에 접어들던 해, 고 송남영 님은 갑상샘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병은 간과 위로 전이되었고, 무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셔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임재범 님은 자신의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고, 간병에 집중하며 아내를 헌신적으로 보살폈다고 합니다.
당시 임재범 님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제 아내가 암 투병 중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상황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슬픔을 딛고, 그녀를 추억하며 노래하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임재범 님은 무대 위에서 그녀를 잊지 않았습니다.
2022년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 출연했을 때, 그는 자작곡 “내가 견뎌온 날들”을 부르며 “이 노래는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도 그 그림자가 마음을 계속 찢었다”라며 깊은 상실감을 표현했던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재범 님은 아내를 잃은 깊은 슬픔을 딛고 다시 무대로 돌아와 대한민국 가요계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뷔 40주년, 그리고 마이크를 내려놓기까지
긴 세월 동안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임재범 님은,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기념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마이크를 내려놓겠다는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그의 찬란했던 음악 여정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과 슬픔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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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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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
송남영 (뮤지컬 배우, 가수 임재범 배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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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일 |
2017년 6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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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사유 |
갑상샘암 (간, 위 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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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기간 |
약 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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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활동 중단 및 간병 |
2011년 진단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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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작품 |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등 |
다시 한번, 임재범 님의 음악과 함께
임재범 님의 음악은 언제나 우리 곁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겨왔습니다.
특히 그의 삶의 동반자였던 고 송남영 님을 향한 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그의 음악 여정은 이제 막을 내리지만, 그의 노래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오늘, 고 송남영 님을 다시 한번 추모하며, 두 분의 아름다웠던 사랑을 기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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