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단행한 연이은 엔트리 교체에도 불구하고 스윕패를 당하며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김태형 감독은 고참 선수들의 재충전과 코칭스태프 변화라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팀 평균자책점 6.40이라는 리그 최하위 성적표만을 받아 들었다.
9위라는 초라한 성적표와 함께 이제는 꼴찌 추락까지 걱정해야 하는 벼랑 끝 상황에 내몰렸다.

롯데는 지난 3일 무려 6명을 2군으로 내리는 대대적인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다.
김태형 감독은 전준우와 유강남 등 고참들에게 재충전 시간을 주고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팀은 한화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사령탑의 고민만 깊어졌다.

결국 롯데는 7일 다시 한번 엔트리 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현욱 투수코치와 정성종, 정보근, 김민성이 연달아 1군에서 말소되는 등 벤치마케팅마저 요동치고 있다.
팀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계속해서 엔트리를 흔드는 모습은 현재 팀 내부의 혼란을 방증한다.

현재 롯데는 22승 35패 1무로 승률 0.386,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도 불과 1.5경기로 좁혀져 이제는 최하위 추락까지 현실적인 위협이 되었다.
시즌 초반의 기대는 온데간데없고 패배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굴욕적인 상황이다.

김태형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결과는 참담하다.
고참들을 제외하고 코치를 교체해도 투수진의 붕괴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령탑이 던진 승부수들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향후 팀 운영 방침에 의문 부호가 달리고 있다.

롯데는 이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로 이어지는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꼴찌로 추락할지, 아니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결정될 전망이다.
지금의 무기력한 흐름을 끊어내지 못한다면 올 시즌 롯데의 앞날은 더욱 암담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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