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몰라볼 만큼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는 성동일이 아들 성준과 함께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에 출연했던 윤나라 셰프의 식당을 찾은 영상이 올라왔다. 성동일은 “아들과 술 한잔하는 게 제일 꿈이었다”며 흐뭇해했다.
2006년생인 성준은 2014~2015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현재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윤 셰프는 “이렇게 많이 컸다니 존댓말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성준은 아빠와의 유튜브 동반 출연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유튜브 촬영을 하게 된다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빠가 다른 촬영에서 저를 한양대 공대라고만 소개하시고 학과를 말씀 안 하셨다”며 “학과 친구들이 너무 속상하다고 해서 과잠을 입고 나오려 했는데 어디에다가 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성준은 입학 후 F 학점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성동일은 “대학교 1학년 때는 마음껏 즐기고 술값이 없으면 언제든 아빠한테 말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성준은 성동일이 한양대 축제 주점을 찾아와 학생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아빠가 지인분들과 오셔서 놀랐다. 배우 성동일이 오니까 친구들도 많이 놀랐다”며 “아빠가 일어나서 춤을 추고 계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학고 출신인 성준은 중학생 때부터 발명에 도전해 현재 특허 2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때는 친구들과 함께 전동 킥보드 앞에 내비게이션처럼 방향을 표시해 주는 안전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아들에 대해 “너무 잘 커 줘서 고맙다”며 “지금도 성장을 하는 게 너무 좋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또 ‘아빠! 어디가딸’에 함께 출연했던 딸 성빈에 대해선 “고3 입시반”이라며 “현대무용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몸 자체가 무용할 몸이 아닌데 그걸 이겨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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