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팬미팅 무대 중 발생한 의상 사고에도 흔들림 없는 프로페셔널한 대처를 선보였다.

혜리는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6 HYERI ASIA TOUR FANMEETING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혜리가 직접 참여해 팬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혜리는 걸스데이의 히트곡인 ‘Something’, ‘Ring My Bell’, ‘Darling’,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기대해’ 등을 메들리로 소화하며 현장의 열기를 달구었다.
그러나 ‘Ring My Bell’ 무대 도중 혜리의 상의 어깨끈이 끊어지는 돌발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상체가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혜리는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이내 한 손으로 의상을 붙잡은 채 침착하게 무대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노련함을 발휘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민아가 관객석에서 막내 혜리를 향해 “오구오구 잘한다”, “12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우리 막내”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혜리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과 개봉을 앞둔 영화 ‘열대야’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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