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트레이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5091d8f5-baba-4829-8634-d4cf6051195d.png)
김수현 관련 의혹에 활용된 故 김새론 녹취록이 최소 4가지 버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최근 구속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관련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녹취를 제공한 제보자는 가세연보다 먼저 김수현 소속사 측에 접근했다.
그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잠시 교제했다”는 취지의 음성 자료를 넘길 수 있다며 금전 지급을 요구했고,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 광고까지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세연 측에는 “김새론이 중학교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의 녹취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동일한 고인의 음성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내용의 파일이 제작된 정황도 소개됐다.
방송은 해당 제보자가 여러 유튜브 채널과 관계자들에게도 음성 파일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최소 4개의 서로 다른 버전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내용의 ‘김새론 씨 육성’ 녹취가 여러 버전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진본일 수 없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보자가 김새론과 통화했다고 주장하는 시점 역시 미성년자 교제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이를 근거로 녹취의 신뢰성이 낮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가세연이 녹취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증을 거쳤다”고 주장한 부분도 방송에서 다뤄졌다. 스트레이트는 국과수가 원본 자료를 전달받지 못해 최종적으로 ‘검증 불가’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확인되지 않은 녹취와 폭로가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 아니라 김수현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김세의 대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대표는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관련 녹취록 등을 반복적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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