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무엉호아 푸니쿨라(Mường Hoa Funicular)는 베트남 사파 여행에 있어 필수 코스 중 하나라 말하고 있는 산악 관광열차를 의미하며, 시작 지점인 선월드 사파 티켓 스테이션에서부터 소개하도록 합니다.

Ng. Cầu Mây, Sa Pa, Lào Cai, 베트남
무엉호아 푸니쿨라(Mường Hoa Funicular)를 타기 위해 도착한 이곳은 사파 스퀘어(Sapa Square)라고 부르는 사파 중앙 광장 (Quảng trường Trung tâm Thị xã Sa Pa)으로 베트남 사파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최소 서너 번은 멈춰 섰거나 지나쳤을 곳이다.
사파 광장은 베트남 사파 시내 중심가(라오카이성 사파구 사파동 탁선로)에 자리 잡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고풍스러운 사파 돌 성당(Stone Church of Sapa, Nhà thờ đá Sa Pa) 또한 매우 유명한 관광지다.
사파 산악 관광열차 탑승까지 아직 여유가 있어 성당을 둘러보고 가기로 결정.
사파 돌 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축된 고딕 양식 성당으로, 사파 중심 광장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흔히 ‘사파 성당’, ‘사파 노트르담 성당’, ‘냐터다 사파(Nhà Thờ Đá Sapa)’라고도 부른다. 베트남에서는 성당이나 교회를 Nhà Thờ (냐터)라고 부른다는 사실.
예를 들면, 하노이 대성당(Nhà Thờ Lớn Hà Nội), 호찌민 노트르담 성당(Nhà Thờ Đức Bà) 등이 그렇다.
이 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인 1930년경 완공되었고, 프랑스 선교사들이 사파 지역 소수민족 선교 거점으로 조성한 가톨릭 성당이다. 사파 자체가 프랑스인들의 고산 휴양지로 개발되던 시기의 대표 유럽식 건축물 중 하나다.
전체를 돌로 쌓아 올린 석조 건물이라 현지에서는 ‘돌 성당(Stone Church)’이라는 이름이 더 유명하다.
유럽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이 혼합된 형태이고, 회색 석재 외벽, 높은 종탑, 뾰족한 아치창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있으며, 종탑 높이는 약 20m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오래된 청동 종도 남아 있다.
수녀님이 앉아 계시는데 혹시 방해가 될까 싶어 숨소리마저 고요하게.
이번 베트남 사파 여행을 하며 한 번 둘러봤지만 오늘처럼 성당 내부까지 둘러본 게 아니어서 오늘이 더 특별하다.
현지인을 비롯한 소수민족, 여러 나라 사람들이 어울려 있는 사파 광장의 풍경이 발랄하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여기 베트남 사파 여행에서뿐만 아니라 베트남은 전반적으로 젊다는 생각을 하며 이동한다.
산악 관광열차 무엉호아 푸니쿨라(Mường Hoa Funicular)를 타기 위해 선월드 사파 티켓 스테이션으로 들어선다.
판시판 케이블카는 어른 1인당 850,000동(약 50,000원), 산악 관광열차는 200,000동(약 12,000원), 판시판 정상 산악열차는 올라갈 때 170,000동(약 10,000원), 내려올 때 150,000동(약 9,000원)이다.
콤보도 판매하는데 케이블카 왕복 + 뷔페 점심 식사인 경우 1,100,000동(약 65,000원)이고 여기에 산악열차 콤보 패키지인 경우 1,250,000동(약 73,000원) 정도 된다.
선월드 사파 티켓 스테이션 내부에는 카페, 기념품 가게 등 상설 매장이 있어 열차 탑승과 무관하게 운영된다.
벌써부터 대기 줄이 길다 싶었는데 어떤 때는 이보다 더 긴 줄이 형성된다고.
소수민족 전통 복장을 현대화 한 복장으로 티켓 확인 중인 여직원.
티켓 체크 후도 다시 안으로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사파 여행을 하며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산악 관광열차가 들어서고 안내인의 지시에 따라 들어서는 사람들.
드디어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
공식 명칭 무엉호아 푸니쿨라(Mường Hoa Funicular)에서 무엉호아는 지역의 지명이고 푸니쿨라는 경사면을 오르내리는 산악 철도, 즉 교통수단을 의미하므로 ‘무엉호아 계곡 산악 열차’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렇기에 무엉호아와 푸니쿨라는 같은 말이 아니라는 것이 정확하지만 사람들은 무엉호아와 푸니쿨라를 동일한 의미의 교통수단으로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다.
무엉호아와 푸니쿨라는 베트남 최초의 산악열차로 2018년 3월에 개통했고 길이는 약 2km, 소요 시간은 약 6분 정도 되며 차량은 스위스 Garaventa사에서 제작되었다. 그 시초는 16세기 유럽 광산이며 19세기 중반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갔으며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산악 관광열차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푸니쿨라의 작동 원리는 차량 2대가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되어 지금 오르고 있는 반대편 차량은 내려오도록 설계되어 있어 마치 케이블 엘리베이터 + 철도의 형태라 하겠다.
드디어 상부 스테이션 도착.
역사를 나오자 경사로를 따라 케이블카 탑승지로 이어지게 되어 있으며 일부 비용을 지불하면 말을 타고 케이블카 탑승지로 편하게 갈 수 있지만 비용 지불이 의무적으로 뒤따른다.
이곳 자체로 하나의 여행지가 될 듯도 한 가꿈.
아마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이곳이 하나의 테마파크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본다.
베트남 사파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라 권하는 산악 관광열차와 판시판 케이블카.
이제 케이블카 탑승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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