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을 이어온 ‘타짜’ 시리즈가 네 번째 패를 꺼냈다. 무대는 이제 세계로 넓어진다.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한국 도박 영화의 대명사 ‘타짜’가 ‘벨제붑의 노래’라는 부제로 돌아온다. 2006년 조승우의 ‘타짜’, 2014년 최승현의 ‘신의 손’, 2019년 박정민의 ‘원 아이드 잭’에 이은 네 번째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매 편 새로운 배우와 새로운 판을 선보여온 시리즈답게, 이번에도 전혀 다른 결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화투에서 포커로, 무대는 세계로
이번 편의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골목 화투판이 아니라 거액이 오가는 국제 포커 비즈니스가 배경이다. 포커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남자와,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이 다시 만나 목숨을 건 한 판을 벌인다는 설정이다. 시리즈가 쌓아온 긴장감에 글로벌 스케일이 더해졌다.

변요한·노재원의 맞대결
주인공 장태영 역에는 변요한이, 그의 라이벌이자 메인 악역에는 노재원이 캐스팅됐다. 본능적으로 돈을 몰고 다니는 꾼과, 타고난 천재 플레이어지만 늘 한 걸음 뒤처지던 친구의 대결 구도다. 여기에 임세미, 미요시 아야카 등이 합류하며 한일을 아우르는 캐스팅을 완성했다.

왜 또 ‘타짜’인가
‘타짜’는 시리즈마다 흥행과 화제를 동시에 잡아온 몇 안 되는 한국 프랜차이즈다. 매번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엔 글로벌 도박판이라는 신선한 무대가 더해진 만큼, 시리즈가 또 한 번 세대교체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현재 촬영을 거쳐 202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얼굴들이 펼칠 ‘타짜’의 네 번째 판이 어떤 패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