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병 전설이 되다 시즌2
언제 나오나, 나오긴 하나
검색하다 오셨다면
제대로 찾아오셨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공식 확정”은 없다.
근데 그냥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에 대놓고 떡밥을
뿌리고 가버렸기 때문이다.
일단 드라마부터 정리하자
티빙·tvN 월화드라마로
방영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2026년 5월 11일 시작해
6월 16일에 종영했다.
박지훈 주연의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인데, 방영 내내
화제성이 어마무시했다.
넷플릭스 신작까지 제치고
OTT 1위를 3주 연속 휩쓸었고
마지막 회 시청률은
6.6%를 찍었다.
솔직히 이 정도 흥행이면
시즌2 얘기 안 나오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그래서 시즌2 떡밥이 뭔데?
마지막 회 결말이 핵심이다.
강성재(박지훈)는 상태창이
사라진 최악의 위기 속에서
화려한 기술 대신
‘집밥’으로 승부했다.
등갈비 김치찜에 계란말이,
김치 한 상. 그 소박한 밥상으로
요리대회 우승을 따내고
폐쇄 위기였던 강림소초까지
지켜냈다. 완벽한 해피엔딩.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에 성재 앞에
새 퀘스트가 뜬다.
|
“간부식당에서 인정받는 취사병이 되라” |
이거 누가 봐도
시즌2 예고 아닌가?
박지훈이 직접 한 말이 있다
시즌2 가능성을 묻는
인터뷰에서 박지훈은
열린 결말이라 시즌제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선배, 배우들과 스케줄만
맞으면 같은 팀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도 했다.
여기까지면 거의
확정 분위기다.
근데 여기서 반전이 있다
문제는 박지훈의 군 입대다.
종영 후 인터뷰에서 그는
내년엔 정말 군대에 가야
한다며, 해병대 수색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주인공이 군대를 가버리면
시즌2를 바로 찍긴 어렵다.
원래 시즌제로 기획된 게
아니라서 공백이 길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즉 떡밥은 뿌렸는데
주인공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
좀 애매한 상황인 것이다.
그럼 희망이 없냐? 그건 또 아니다
원작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네이버웹툰 원작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재된 완결작이라
드라마가 못 푼 이야기가
산더미다.
간부식당 에피소드에
계룡대, 더 위로 올라가는
강성재의 성장기까지.
끌어다 쓸 재료는
차고 넘친다.
개인적인 후기를 좀 보태자면
나는 이 드라마를 처음엔
큰 기대 없이 틀었다가
미역 두른 ‘천지창조’
패러디에서 빵 터지고
그대로 정주행해버렸다.
마지막 회는 일부러
본방으로 챙겨봤는데
집밥 한 상으로 우승하는
장면에서 괜히 코끝이 찡했다.
그러다 새 퀘스트 자막이
뜨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아 이거 시즌2 무조건
봐야 하는데”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래서 결론은?
정리하면 시즌2는
공식 확정은 아니다.
하지만 떡밥도 있고,
흥행도 됐고, 배우 의지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다.
남은 건 박지훈의
군 복무 시점과
제작사의 결단 뿐.
과연 우리는 간부식당의
강성재를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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