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방송을 보다 보면
유독 특정 사람에게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출연자들이 있습니다
이번 32기에서는 그 대상이
광수였던 것 같더라고요
특히 상철은 광수가 하는 말에
유난히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
여러 번 보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청자들이
“왜 저렇게까지 신경 쓰지?”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쩌면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수를 처음부터 경쟁자로 본 32기 상철?
사실 두 사람의 긴장감은
4대1 데이트 전부터 보였습니다
자기소개가 끝난 뒤
상철이 광수와
대화를 시도했던 장면도 있었죠
그런데 광수는 다른 곳으로 향했고
이후 상철 역시 방향을 바꾸며
옥순 쪽으로 움직였습니다
방송에 나온 장면만 보면
상철은 그 시점부터
광수를 의식하기 시작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누가 옥순과 먼저 대화하느냐
누가 더 가까워지느냐
이런 부분들이
계속 신경 쓰였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32기 상철, 왜 이렇게 진지해
4대1 데이트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당시 경수가 상철에게
기분 좋은 날에는
술을 마신다고 하지 않았냐며
가볍게 농담을 던졌는데요
옥순도 웃으며 맞장구를 쳤고
광수 역시
옥순과 함께라면 괜찮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어색할 수 있는 다대일 데이트 분위기를
조금 편하게 만들려는 대화처럼 보였죠
그런데 32기 상철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상철은 자신이 술을 끊게 된 이유가
가볍지 않다고 말했고
이후에는 광수의
“반갑습니다”라는 건배사까지 언급하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상철 입장에서는
모두가 경쟁하는 상황인데
과연 반가울 일이 맞냐는
생각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32기 광수와 상철
벌써부터 잘 안 맞는 포인트가 보이네요
95년생 막내의 조급함이 보였던 순간
의외인 건
상철이 95년생 막내라는 점입니다
보통 막내라면
여유롭고 밝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데
상철은 오히려 반대였죠
그만큼 옥순에 대한 호감이 강했던 것 같고
그 과정에서
경쟁자인 광수를
더 크게 의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자신 있는 사람보다
잃고 싶지 않은 사람이
더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장면들도
광수를 싫어해서라기보다
옥순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행동으로 드러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상철과 광수 중
누가 맞고 틀리냐의 문제는 아니죠
서로 스타일이 달라서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드러난 회차였던 것 같아요
다음 주 예고에서도
두 사람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분위기였는데
과연 상철의 진심이
옥순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궁금해집니다
(사진 출처: 유튜브 SBS Plus 스플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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