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소개하는 곳은 ‘세종 조치원 문화정원’으로 로컬감성여행 장소이자 충청도 가볼 만한 곳이라 말씀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충청도 여행을 하며 잠시 산책하듯 걷고 그런 곳의 카페에서 쉼을 가져볼 수 있는 곳이죠.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수원지길 75-21 조치원 문화정원
충청도 가볼 만한 곳 여행, 세종 조치원 문화정원 영상.
https://tv.naver.com/v/101601007
조치원 문화정원은 너무 마음에 들고 흡족한 곳인데 단 한 가지 불만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자체적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쿠니가 짧게 찾아보고 판단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인근의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세종종합재가센터 주차장과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주차장이 보이는데 임의로 주차를 해도 되는지 알 수 없다.
그 외에는 조치원 문화정원 입구 쪽 도로가에 주차하는 방법(쿠니는 실제 그리했음)이 있는데 이게 마땅한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 가장 합리적인 주차장법으로 인근의 교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거리는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도보 이동 5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다.
본래 사유지인 것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개방되고 있다. 그러나 평일에는 인근 공무원 차량이 주로 주차되므로 여유 공간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처음 설계 당시부터 주차공간에 대한 계획이 없었던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 점만 아니라면 다 좋은 곳.
확실히 충청도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할 수 있겠다.
이와 유사한 개념의 리모델링된 조치원 1927 아트센터는 주차공간이 2곳 마련되어 있어 현격한 차이가 있어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무척이나 아쉬운 부분이다.
충청도 여행을 하며 소개하고 있는 세종 조치원 문화정원의 시작은 1935년 일제강점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조치원은 낙후된 도시지만 당시의 조치원은 경부선 철도 개통 이후 충청권의 중요한 교통·상업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으며, 늘어나는 인구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필요했다.
이에 근대식 상수도 시설인 조치원 정수장이 건설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정수장으로서 78간 조치원의 상수원 역할을 했던 정수장은 세종시가 출범하기 이전까지도 계속 운영되었고 조치원의 도시 성장과 함께 규모를 확장하며 핵심 상수도 시설로 기능을 했지만 시설 노후화 및 새로운 광역 상수도 체계 구축에는 많이 부족했다.
그렇게 역할의 끝자락에서 부족함을 극복하기보다 새로운 상수도 공급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2013년 폐쇄 결정이 내려지게 된다. 그러나 폐쇄 이후의 시설은 방치된 상태로 시간을 보내다 철거 여부 논의가 시작된다.
만일 그때 철거되었다면 오늘날의 충청도 여행 장소 하나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래된 산업시설을 철거하기보다 근대 산업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활용 방안이 모색되었고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철거가 아닌 리모델링으로 그 돌파구를 확보하며 현재의 충청도 가볼 만한 곳으로 거듭나게 된다.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핵심 목표는 산업유산 보존, 원도심 활성화, 청년 문화공간 조성, 시민 휴식공간 확보이며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약 8개월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현재 조치원 문화정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로컬감성여행의 근원지로 성장하고 있다.
조치원 문화정원의 리모델링은 혁신적인 변화보다 기존 정수장의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주차 공간에 대한 배려가 왜 없었는지는 의문이다.
우수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주변 환경과 어우러짐도 중요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위치이기 때문에 차량 이동자가 많을 텐데 주차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은 꽤 큰 약점이지 않을까 싶다.
쿠니가 혹시 모르는 주차공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수 시설을 보존한 상태에서 내부를 카레로 꾸며 놓았다.
독특한 형태의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며 방문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점에서 충청도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다.
혹시라도 충청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평일 조치원 문화정원 앞 공간에 주차를 하고 들러보시라 권하고픈 곳.
독특한 구조로 인해 매우 인상적인 조치원 카페다.
꼭 밥으로 식사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다양한 빵과 음료로 휴식과 충청도 여행을 함께 즐겨보시는 것을 권해본다.
1층이 매우 독특한 구조의 카페라면 2층은 특별함과 평이함이 공존하는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꽤 넓은 공간의 구조가 매우 낯설어 마치 전시 작품처럼 여겨진다면 그게 약점일까?
충청도 여행을 하며 만나는 카페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흔치 않아 보이며 그 낯섬이 이용을 망설여지게도 한다.
하지만 측면부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편적인 카페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거부감이 없다.
산업문화유산을 바라보며 카페 분위기를 즐기는 로컬감성여행이자 흔치 않은 충청도 여행 방법.
주차장에 대한 단점도 이야기하긴 했지만 충청도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하는 곳이며 충청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 번은 들러보시라 권장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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