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면 이런 걱정을 하게 된다.
혹시 자식에게 짐이 되지는 않을까.
괜히 눈치 보게 되지는 않을까.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자식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자식들이 먼저 찾고,
손주들이 먼저 달려가는 부모들이 있다.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비싼 선물을 사줘서도 아니다.
그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1. 잔소리보다 이야기를 들어준다
자식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끊임없는 잔소리다.
나이가 들어도 부모 마음은 똑같다.
걱정이 많고 해주고 싶은 말도 많다.
하지만 자식들이 좋아하는 부모는 말하기보다 들어주는 부모다.
판단하기보다 공감해 주고,
충고보다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래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2. 손주를 있는 그대로 예뻐한다
손주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비교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공부 이야기만 하지 않고,
성적만 묻지 않는다.
그저 함께 놀아주고 웃어준다.
아이들은 자신을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본능적으로 좋아한다.
그래서 손주들은 자연스럽게 그런 조부모에게 다가간다.

3. 자식의 삶을 존중한다
자식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계속 간섭하지 않는다.
결혼 생활,
육아 방식,
돈 쓰는 방식까지 모두 통제하려 하지 않는다.
필요할 때 조언은 하지만 선택은 존중한다.
그래서 자식도 부모를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든든한 지원군으로 생각하게 된다.

4. 함께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가장 중요한 이유다.
어떤 부모는 만나고 나면 기운이 빠진다.
불평이 많고,
걱정이 많고,
남 이야기만 한다.
반면 어떤 부모는 짧게 만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웃음을 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사람은 결국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을 찾게 된다.
결국 자식들이 가장 모시고 싶어 하는 부모는 돈 많은 부모가 아니다.
자식을 존중하고,
손주를 사랑하며,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모다.
노후의 행복은 재산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가족이 먼저 찾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
어쩌면 그것이 가장 큰 복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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