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적 걸그룹’이라는 수식어,
요즘 신인 그룹 소개에 안 붙으면
오히려 섭섭할 지경이다.
거제 야호로 인생역전한 리센느에도
어김없이 이 타이틀이 붙어 있다.
그래서 검색하는 분들 많다.
리센느 멤버별 국적, 대체 뭔데?
시간 아까우니 결론부터 박는다.
5명 중 외국인은 딱 한 명,
나머지 넷은 전부 한국인이다.
1. 리센느 멤버별 국적 한눈에 보기
표로 정리하면 이렇게 단순하다.
괜히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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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 리더 / 한국 🇰🇷 (거제) ✓리브 · 한국 🇰🇷 (수원) ✓미나미 · 일본 🇯🇵 (치바) ✓메이 · 한국 🇰🇷 (고양) ✓제나 · 한국 🇰🇷 (경주) |
한국인 4 대 일본인 1.
이 비율을 두고 ‘다국적’이라 부르는 게
조금 민망하긴 하다.
다만 한국인 멤버 구성이 묘하게 균형 잡혔다.
수도권 2명, 비수도권 2명으로 딱 반반.
심지어 서울 출신은 한 명도 없다.
밸런스 좋아하는 기획사의 디테일이 느껴진다.
2. 유일한 외국인 미나미, 일본 국적
리센느 멤버별 국적의 핵심은
사실상 미나미 한 명에 걸려 있다.
미나미는 일본 치바현 출신,
본명은 이토 미나미.
팀의 메인보컬을 책임지는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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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핵심 프로필 · 국적 : 일본 · 고향 : 치바현 (도쿄 인근) · 포지션 : 메인보컬 겸 리드댄서 · 데뷔 전 : MBC 방과후 설렘 출연 |
재밌는 건 이미지의 반전이다.
거제 야호 갸루로 알려져서
‘양아치 컨셉 외국인’으로 오해받는데,
실상은 정반대다.
치바에서 사립 에스컬레이터 학교를 다녔고
취미가 무려 서예다.
치바현 대회 1등에 신문까지 났던 실력자.
갸루와 가장 거리가 먼 배경의 인물이
갸루 밈으로 떡상한 셈이니, 인생 참 모른다.
한국어 발음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노래에서 일본인 특유의 비음을 찾기 어렵다.
외국인 메인보컬이 흔치 않은 걸 생각하면
이게 진짜 무기다.
3. 나머지 넷은 전부 토종 한국인
미나미를 빼면 국적 이야기는
사실상 끝난다. 넷 다 한국인이니까.
대신 출신지가 꽤 알차다.
리더 원이는 거제 출신.
사투리 자연스럽게 쓰고 고향 자랑이 일상이라
아예 거제시 홍보대사가 됐다.
‘거제 야호’ 밈의 진짜 원흉이자 수혜자.
리브는 수원, 키 164cm로 최장신.
메이는 고양, 제나는 경주 출신이다.
제나는 채널A 청춘스타를 거쳤고
버추얼 그룹 메이브 비주얼 모델 이력도 있다.
정리하면 리센느 멤버별 국적은
한국 4 + 일본 1.
딱 떨어지는 구성이다.
국적보다 더 흥미로운 건 케미였다
솔직히 말하면 리센느의 매력은
국적 다양성에서 나오지 않는다.
일본인 한 명 끼었다고
음악이 글로벌해지는 건 아니니까.
오히려 이들의 진짜 힘은
7시간짜리 새벽 라이브를 버티는 친화력과
멤버 각자의 또렷한 캐릭터에 있다.
거제 갸루, 거제 토박이 리더,
경상도 사투리 막내까지.
국적은 단조로워도 색깔은 다국적인,
요즘 보기 드문 ‘캐릭터 부자’ 그룹이다.
그러니 리센느 멤버별 국적이 궁금했다면
이제 미나미만 일본인이라고 기억하시고,
그다음엔 라이브 한 번 켜보시길.
아마 그 길로 입덕하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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