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봉이 도대체 누구야?”
나는솔로 보다가 검색창
켠 사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지난 6월 10일 방송된
나는솔로 32기 돌싱특집.
첫날밤 술자리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영철의 그 장면, 다들
멈칫했던 이유
영자에게 직진하던 영철이
술이 과해지면서
옆자리 영숙에게
갑자기 한마디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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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봉 알아요?” “노사봉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겠네” |
영숙은 황당해하며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들어봐요”라고 했지만
영철은 “볼수록 노사봉”이라며
같은 말을 반복했죠.
옆에 있던 데프콘마저
“아예 안 닮았는데”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저도 본방 보다가
혼자 “어어…” 했네요.
노사연 노사봉 자매
그래서 노사봉이
누구냐면요
바로 국민가수 노사연의
친언니입니다.
네, 그 ‘만남’의 노사연이요.
1955년 경남 마산 출생.
8남매 중 첫째이자
노사연, 이모 가수 현미,
사촌동생 배우 한상진까지.
화려한 예술인 집안의
맏언니입니다.
일반인인데 왜
이렇게 유명할까
90년대 방송가를 주름잡은
‘원조 끼순이’였습니다.
연예인 가족으로 한 번
섭외됐다가 입담과 춤이
너무 뛰어나서 반고정으로
출연했을 정도예요.
지금은 한식당을 운영하며
예능에 가끔 나와
발군의 입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수 노사연 친언니 노사봉
71세에 미스트롯4
도전한 반전
놀라운 건 따로 있어요.
작년 말 미스트롯4 오비부에
당당히 도전장을 냈습니다.
자작곡 ‘인생은 라랄라’로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은 “71세라고?”
“비욘세 스타일”이라며
감탄을 쏟아냈죠.
“도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라는 그 말,
괜히 멋진 게
아니더라고요.
영철의 발언은 솔직히
첫날밤 취중 실수였고
영숙에겐 미안한 장면이었죠.
이 점은 분명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저는
노사봉이라는
멋진 어른을 알게 됐어요.
노사봉 예전 모습
71세에도 무대 위에서
빛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오늘 하루가 조금
따뜻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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